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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 2002년 연구소 평가와 2003년 계획

2003.05.03 13:36

사무국 조회 수:1272 추천:3

02년 연구소활동 계획

2002 연구소운영 평가와 2003 계획

사무국


0. 02년을 돌아보면서

많은 일을 했던 2002년이 지나갔다. 매일 매일 부지런하게 뛰어다니면서 민중의 교육권, 교육의 시장화를 막아내기 위해서 뛰어다녔던 한해였다고 할까.

2002 연구소 평가는 아래와 같이 나누어서 평가를 해보고자 한다.

첫째, 정세적인 측면에서

2002 연구소는 7 교육과정 투쟁, 교육개방 대응, 교육시장화정책 비판, 신자유주의 노동유연화 정책 비판의 쟁점을 던지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책연구와 연구결과를 다른 운동단위와 공유하면서 만들어냈던 성과라고 해야겠다.

둘째, 교육운동진영에서 연구소의 역할에 대해서

연구소는 산업교육진흥법개정안, 교육개방 문제, NEIS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다른 단위와 적극적인 문제의식을 공유해감으로써 실천속에서 함께 행동해나가는 연구소의 위상을 만들어나갔다. 이런 성과는 사람 개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교육운동진영에서 연구소가 확고하게 자신의 입지를 찾아가는 것으로 이어졌고, 앞으로도 지켜나가야 방향이다.

셋째, 연구소 운영의 측면에서

02년에 연구소는 50여명의 회원이 늘었다. 빠져나간 회원도 있었지만 순수하게 늘어난 회원만 50명에 이를 정도로 회원수가 늘어갔다. 이렇게 회원이 늘어난 데는 초짜세미나가 역할을 했다. 또한 일상적인 연구활동의 안정화, 활발한 대외사업을 벌인 것도 크게 작용했다.

넷째, 연구소 사업 진행의 측면에서

연구소는 교육운동의 핵심쟁점을 선도하고, 내용을 만들어내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체 워크샵 뿐만 아니라 연대사업을 하면서 공동토론회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이런 결과는 현실 교육운동의 정치적 쟁점 속에서 연구활동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

다섯째, 연대활동 측면에서

연구소는 민중연대, 투자협정·WTO반대 국민행동, WTO교육개방저지공투본에서 연대활동을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민중연대'와 함께 하는 연대활동은 소홀해지고 있지만 교육개방문제에 대응하면서 투자협정·WTO반대국민행동, WTO교육개방저지공투본과 연대활동은 활발해지고 있다.

여섯째, 02 연구소사업계획을 제대로 이행했는가 하는 점에서

결과적인 측면으로만 보면 02 연구소사업계획은 무리없이 집행했다. 다만,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부분도 계속 고민해가야한다.

1. 03년 연구소 사업계획의 기본 방향

■ 연구소 정치적 방향

1) 교육개방, 시장화 공세에 대한 전면적 비판과 대항 담론 조직화

노무현씨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지만 '교육소비자'담론, '교육수월성추구'를 포기하지 않는 고등교육의 재편과 고교 평준화공세, 교육노동의 유연화, 학교평가 계획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노무현 정부의 개혁적인 이미지 아래서 진행될 이런 흐름에 대해서 03년에는 좀더 치밀하고 주도면밀한 비판 속에서 교육개방과 시장화공세에 맞서야 한다.

2) 교육공공성 쟁취를 위한 민중개혁안을 작성하여 이를 실천적으로 활용할 있도록

교육시장화에 맞서는 우리의 대안은 무엇인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정부 정책에 대한 단기적인 비판도 중요하겠지만 전망을 세우고 민중적인 입장에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전망제시작업 또한 중요하다.

연구소는 교육공공성에 터한 민중개혁안마련, 그를 통한 적극적인 대중조직화로 좀더 굳건하게 자신의 위상을 세워나가야 한다.

3) 정치적 연대활동에 적극적이되 연구소의 상황에 맞는 연대활동을 벌여나가야

연대활동은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상황과 조건에 맞는 연대활동을 펼쳐감으로써 03년에는 연구소가 좀더 비약할 있는 내실을 다져가야 것이다.

연구성과를 정리하고, 연구활동을 좀더 체계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회의체계, 연구소내 공유체계, 대외적인 공유체계를 안정화시켜야 한다.

■ 연구소 운영방향

1) 02 5 사업을 기본적으로 추진하되 내실을 닦는다.

초짜세미나 : 그동안 진행했던 초짜세미나커리를 검토하여, 새롭게 추가해야 커리(교육공공성) 목록을 추가하거나 빼야 부분을 정리하는 작업이 있어야 것이다.

워크샵 : 연구소의 성과를 대중적으로 외화하는 자리이며, 전국의 연구소회원이 함께 있는 자리이다. 전교조 선생님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워크샵을 공동기획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진보교육뉴스 : 안정적인 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세적인 쟁점 이외에 다루어야 문제를 기획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방향이 적당할 하다.

예를 들면, 청년실업문제, 교사노동, 대안교육, 교육부개혁, 학교민주주의, 사립학교 민주화 .

월례토론회 : 월례토론회를 진행하는데서 연구원의 참여를 늘려가는 방향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일차적으로 올해는 월례토론회 자료를 게시판에 따로 올려 연구소에서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한다.

회보 : 주기적이고 계획적인 발행을 목적으로 한다. 기획력을 높이기 위해서 연구실회의에서 기획을 담당한다.

2) 연구소의 연구역량 확보를 위해서 분과별 분과원 재생산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분과별 분과원 재생산을 위해서 총력을 다해야 한다. 비단 연구소의 연구원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만이 아니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일상적으로 의견을 구할 있는 외부 연구자와 교류도 확대해야 한다.

분과원을 재생산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다시 점검하여, 외부 사람들이 쉽게 자료와 할동상황을 파악할 있도록 해야 하며, 분과별로 자료와 입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3) 교수, 이론가, 활동가, 연구원과의 연대를 통해 연구소의 외연을 확대해 나간다.

부분은 장기적으로 고민해야 부분인데, 당분간은 일상적으로 교류할 있는 폭을 넓혀야 한다. 월례토론회가 이를 위한 적당한 방안이 있겠다.


2. 03년 연구소 사업계획

■ 일상사업

연구소 워크샵

겨울워크샵과 여름워크샵을 내실있게 준비한다. 8 여름 워크샵

학기중 토론회

회보

3월말, 5, 9, 11 4 발행을 목표로 한다.

진보교육뉴스

월례토론회

외부 연구원발제와 연구소 연구원 발제를 적절하게 배합할 있도록 하며, 연구소의 관심분야가 아닌 분야에 대해서도 12차례 토론회를 개최할 있도록 한다.

초짜세미나

■ 연대사업

WTO, 신자유주의반대 투쟁을 중심에 연대사업을 진행하며, 노동/반전/학생운동과의 연대는 이름 걸기식 연대사업이 아니라 실질적인 연대가 가능하도록 한다.

■ 연구소 회원사업

회원을 더욱 늘리기 위해서 '회원카드'를 다시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회원모집란을 산뜻하게 개편한다.

■ 재정

■ 연구소운영

연구실회의와 연구소운영위를 격주단위로 진행한다.

연구실 회의의 위상

회보, 연구소워크샵 기획, 연구방향에 대한 토론

연구소 운영위

일상적인 연구소 운영방안 토론, 진보교육뉴스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