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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과 문화> 파멸의 질주를 멈춘 소녀, 나우시카의 후예들



코로나와 에코페미니즘

파멸의 질주를 멈춘 소녀, 나우시카의 후예들

 

바람꽃(진보교육연구소 회원)

 

"푸른 옷을 입고 황금 들판을 걷는 자.

잃어버린 대지와의 인연을 다시 맺어, 우리를 푸른 대지로 인도할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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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소환한 나우시카

코로나 바이러스! 단어만 떠올려도 마치 출구 없는 고립된 방에 갇힌 기분이다. 평소 난다 긴다 하면서 첨단 과학으로 생명까지 조작하던 그 잘난 인간신들께서는 다 어디로 가셨는지. 일상이 무너지고 삶과 죽음간의 따뜻한 인사조차 건네지 못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가도 앵무새처럼 거리유지와 마스크밖에는 대안이 없다니.. ㅠㅠ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는 몰라도 어디서, 어떻게 발생했는지는 왜 모르는데? 합리적인 추리가 불가능? 아니면 알고도 모른 척? 암튼,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는 이 만화 같은 세상을 이미 오래 전에 예견한 애니메이션이 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뿌연 포자(바이러스 균) 속에서 중세 페스트 닥터를 방불케 하는 기묘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바이러스의 위협 속에 살아가는 세상, 생명을 조작할 정도로 막강한 문명이 폭망하고 1,000년이 지난 세상을 그린 미야자키 하야오(이하 미야자키)<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

<바람계곡의 나우시카(1984)>는 생명을 조작해낼 만큼 높은 물질문명을 쌓아올린 인류가 불의 7이라는 대재앙(전쟁)으로 자멸하여 문명이 붕괴되고 1,00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다. 유독가스를 뿜는 균류가 장악한 세계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인류는 '부해'라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독소를 뿜어내는 자연과 거대해진 곤충 오무의 습격에 맞서 살아간다. 살아남은 인류 중 하나인 바람계곡 사람들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부해의 균을 막아주어 생존을 유지하지만 언제 부해의 공격을 받을지 모르는 위기 속에서 언젠가 ’‘푸른 옷을 입은 자가 나타나 마을을 구한다는 전설을 믿으며 살고 있다. ‘나우시카는 바람계곡의 공주이며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부해의 식물을 직접 재배하여 깨끗한 물과 흙에서는 포자가 독을 뿜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어느 날 거신병(인류가 만든 거대생물로 7일 만에 세상을 불태워 망하게 한 전쟁병기)’을 실은 토로메키아의 비행선이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바람계곡에 추락한다. 주변국을 병합하고 거신병을 부활시켜 부해를 불태울 계획을 가진 토로메키아의 공주 크샤냐는 거신병을 찾기 위해 바람계곡을 습격, 왕을 살해하고 나우시카(공주)를 인질로 데려간다. 예언자 큰할머니는 크샤냐에게 부해를 태우면 대지의 분노로 재앙이 온다고 경고한다. 나우시카와 크샤냐를 태운 비행선이 토르메키아로 돌아가던 중 페지테의 공격을 받아 추락하면서 부해의 서식지인 지하에 떨어진 나우시카는 부해가 오염된 땅을 정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신병을 차지하기 위한 토르메키아와 페지테의 전쟁이 시작되고, 페지테는 토르메키아를 공격하기 위해 오무 새끼를 포박하여 오무 떼를 바람계곡으로 유인한다. 쇠꼬챙이가 박혀 고통스러워하는 새끼를 향해 대지의 분노를 담은 거대한 오무 무리들이 바람계곡을 향해 돌진한다. 크샤냐는 거신병을 이용해 오무를 공격하지만 미숙성된 거신병은 녹아버린다. 나우시카는 죽음을 무릎쓰고 오무 새끼를 구해 오무 떼를 막아보려고 하지만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는 오무 떼에 몸을 부딪치면서 튕겨 나간다. 나우시카의 죽음을 초월한 희생과 우정에 마음을 연 오무들은 몸에서 기다란 황금빛 촉수를 들판의 풀처럼 나부끼면서 나우시카를 치료하여 들어올린다. ‘푸른 옷을 입고 황금 들판을 걷는 자나우시카였다.

 

참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OST (https://www.youtube.com/watch?v=F94GRGWj5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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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터 마리아를 넘어 스스로 구원자가 된 소녀, 나우시카!

그의 서사는 과학으로 장착한 신이 된 자본주의적 인간들(남성)’의 탐욕을 선한(?) 의도로 포장하여 숲(자연=여성)의 생태계를 파괴하여 결국 대지의 분노로 인간세의 종말을 초래한다는 설정을 패턴화 한다. 그래서 그의 자연은 인간의 욕망에 길들여진 성형화 된 자연이 아니라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복원해 놓은 듯하다. 그의 상상력이 탄생시킨 자연을 마주할 때면 잊어버렸던 아득한 그리움을 마주한 느낌이 든다. 인간이 보호니 시혜니 하면서 떠들어댈 대상이 아니라 인간을 품고 치유하면서 끊임없이 삼라만상을 재생시키는 대자연이다. 마치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넓은 품 같은. 물질에 소외되고 대상화된 여성이 아니라 생명과 협력의 가치로 상징되는 여성이다. 구원자를 낳은 인큐베이터 마리아가 아니라 구원자로서 소녀를 등장시킨다. 모든 생물의 다양성을 바탕에 둔 민주적인 생태계를 구현하는 소녀와 여성, 그리고 그들이 만드는 세계로서 마을 공동체(바람계곡)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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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탄생시킨 소녀들은 흔히 소설의 매력적인 소재인 동정의 대상에서 시련을 이기고 단독자가 되는 고아는 없다. 더구나 나우시카는 바람계곡의 공주다. 동화나 매체를 통해 끊임없이 변주되고 주입되는 낭만화의 대상인 머리없는 몸의 핑크공주가 아니라 푸른 색 옷을 입고 바람을 해석하여 떼메를 타고 신나게 하늘을 날아다닌다. 거기에 지하의 깨끗한 물을 끌어올려 독성이 강한 부해의 식물을 연구하여 포자의 독에 감염된 사람들을 치료하고, 거대 곤충 오무와 소통하고 전투기를 조정하면서 숲과 세상을 지키는 과학자이며 의사이고 전사이면서 지도자다. ‘모험과 탐험, 평화, 생명, 환경과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며 사랑과 자비를 베풀 뿐 아니라, 때론 냉철한 지성이나 과감한 결단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백마를 탄 왕자가 아니라니! 미야자키는 여성 또는 소녀를 통해 사람들의 스키마에 아로 새겨져있는 젠더 기호에 혼선을 주어 극적 반전을 꾀한다. ‘푸른 옷을 입고 황금들판을 걷는 자로 연상되는 인물이 유파(남성)가 아니라 나우시카(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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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시카는 미야자키가 탄생시킨 모든 소녀의 원형이 된다. 최첨단 공학의 산물인 비행기를 설계하는 <붉은 돼지(1992)>의 피오, 순수성과 원시성을 동시에 간직하고 숲과 동물을 지키는 투사, <모노노케 히메(1997)>의 원령공주. 하울을 구하고 사랑을 쟁취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의 소피 등등 그 소녀들은 모두 용감무쌍한 나우시카의 계보를 잇는다.

이들 나우시카는 잼지게도 여성노인(할머니)과 찰진 궁합을 이룬다. 언제나 몸으로 환원되는 여성의 존재성으로 인해 인간 세상의 여성노인은 개인, 여성, 인간이 아니다. 그러니 당연히 현실에서 출세욕, 자아실현, 성적 욕망에 충실한 나이든 여성 캐릭터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미야자키의 세계의 할머니는 개인이고 여성이며 동시에 인간이다. 심지어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소녀와 할머니는 동일인물이다. 주인공 소피는 마녀의 저주를 받아 할머니가 되면서 지루하던 소녀의 일상이 회전목마처럼 힘차게 가동되어 모험의 세계로 진입한다. 소녀를 품은 할머니! 상상이 되나? 그래서 소피할머니는 사랑스러우면서 동시에 사랑을 하고 사랑을 쟁취한다. 물론, 바람계곡에서도 예언자 큰할머니는 마을의 영적 지도자이다.

나우시카들의 주변은 소녀를 받쳐주기 위한 밑 작업으로 남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여자들을 육해공으로 수두룩하게 배치시켜 놓았다. 여자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남자들은 가끔 지찔하게 묘사된다. 세상에서 젤로 귀여운 여자아이가 등장하는 인어공주 버젼 <벼랑 위의 포뇨(2008)>에서는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포뇨를 지지하는 포뇨의 엄마, 바다의 신 그랑망마네가 나온다. ~ 바다의 파수꾼인 남편 후지모토도 두려워할 정도인 바다 자체가 그녀인 그랑망마네의 어마무시한 등장은 노 설명!! ㅠㅠ 부디 <벼랑 위의 포뇨>를 보길 바란다. 포뇨의 동생들이 한 50명 쯤 되려나? 모두 여자들인데 떼거리로 언니의 탈주를 지지한다. ㅋㅋㅋ <붉은 돼지(1992)>는 또 어떻고? 피오가 만든 설계도를 보면서 비행기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여자들이다. 팔뚝 대따 굵고 목소리 큰 할머니들을 필두로 여자들이 줄줄이 비행기공장으로 들어오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마찬가지로 <모노노케 히메(1997)>에서 소녀의 대항마로 역시 여성이 등장하는데 이 둘은 선과 악으로 선명하게 이원화되지 않는다.

 

나우시카들의 세계는 나우시카들을 중심으로 인간해방의 공간인 공동체가 형성되어있다. 바람계곡이 그렇고, <모노노케 히메>의 타타라 마을이 그렇다. 여자들이 집밖에 나서면 부정을 탄다는 중세 무로마치시대를 배경하고 있지만 타타라의 여성들은 철을 만들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적과 싸운다. 더구나 그 여성들이 성노동자들과 나병환자들이다. 미야자키의 공동체는 자본주의적 가부장제의 성장과 개발에 밀려 주변화된 어린이와 여성,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가치가 존재하는 생태적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 생명력이 넘치며 따뜻하고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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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의 자본주의와 기후위기를 넘어설 21세기의 나우시카들

미야자키의 앨리스적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생태적 공동체 회복을 위한 나우시카들의 직접행동이 시작됐다. 그녀는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다. 어른들이 망쳐놓은 지구를 살리기 위해 어른들에게 더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며 직접행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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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기후파업(climate strike)’이다. 기후파업은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에 결석하거나 출근하지 않는 것이다. 파리 기후변화회의 개막일(20151130)기후파업(climate strike)’이 처음 시작됐고 이 운동을 국제적인 운동으로 만든 사람이 그레타 툰베리다. 툰베리는 매주 금요일 등교를 거부하고 정부와 기성세대에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작년 9월 유엔 연설에서 "우린 대멸종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오로지 돈과 동화 같은 경제 성장 얘기만 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그러실 수 있습니까?"라고 외쳤다. 툰베리의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ForFuture)'이라는 해시태그로 '등교 거부 운동'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 한국에서도 '글로벌 등교 거부(global climate strike)' 캠페인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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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세대에 미세먼지 문제가 처음 시작돼서 직접적으로 경험하며 산 세대예요. 짧은 삶이지만 그 안에서 너무 빠르게 느꼈어요. 지금 제가 마시고 있는 깨끗한 공기나, 자연을 보기 위해 바다나 산에 놀러 가는 것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앞으로) 누리지 못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억울해요. 작년 폭염 때 반지하 방에서 폭염을 견디시는 할머니를 만났어요. 그때 전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어요. 기후 변화가 똑같이 닥쳐도 누군가는 약해서 혹은 가난해서 더 타격을 받아요. 기후 정의, 사회 정의라는 가치로 보게 되었어요.”

이상기후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끊는 물속에서 서서히 죽는 개구리 같다. 알고는 있지만 현실성이 없다느니, 과거로의 회귀니 하면서 순간의 이익에 취해 생명까지 내주는 자본의 똥배짱을 알다가도 모르겠다. 온갖 사탕발림으로 날카로운 이빨을 숨기고 엄마의 목소릴 내는 늑대를 그냥두면 결국 다 잡혀먹는다. 물론, 늑대도 함께 죽겠지만. 어렵지 않다. 코로나와의 전쟁 경험으로, 우리는 전 세계가 순식간에 자본의 엔진을 멈추는 것을 지켜봤다.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을 일이다. ‘을 사이에 두고 마스크백신에만 기대어 이 순간에도 지구 최후의 날을 향해 질주하는 파괴적인 인간세를 멈춰야 한다. ‘코로나-기후변화--여성-어린이는 각각 별 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사슬로 연결되어 있다. 모든 것을 연결하라!

 

누가 우리의 숲을, 우리의 씨앗을, 우리의 터전을 빼앗아 가는가?

누가 우리를 도시로 내몰아 빈곤의 절벽 앞에 세우는가?

진보의 이름으로, 발전의 이름으로, 초국적 자본의 탐욕스런 민낯을 가릴 수 있는가!

(반다나 시바)

 

 

p.s

올케 언니 집이 화성이다. 사돈어른이 복분자를 따러오라고 해서 주말에 그곳에 갔다. 화성은 길 따라 빼곡히 부동산이 즐비하고 곳곳에 공장에 들어서서 갈 때마다 마음이 심란해진다. 바리바리 싸주신 먹거리를 잔뜩 싣고 집으로 오는데 언니가 화성호로 돌아가잔다. 어린 시절이 그리웠나보다... 화성호는 서신면 궁평리와 우정읍 매향리를 연결하는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형성된 인공담수호인데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하는 생태보고이다. 이곳에 와서 바람을 맞으면 심란한 마음이 조금 보상된다. 화성의 바람계곡이다. 근데, 이 지역에 전투비행장을 만드나보다. 환경단체들의 반대 플랜이 곳곳에 보인다. 바람이 분다. 부디 바람계곡의 물과 바람의 평화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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