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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북유럽 탐방기-노스탤지어는 아니지만 꽤나 부러운 그들  


                                                                                                                                      손지희/상신중

마침, 지도교수이신 이윤미 샘께서 안식년을 스웨덴에서 보내고 계시다. 물론 의도적으로 미국이 아닌 스웨덴을 안식년 장소로 정하고 가시긴 했다. 외지인에게는 살인적인 물가지만 그래도 북유럽이 한창 한국에서 뜨고 있고 참고할 점이 있는 곳이다. 거기 사는 사람들에게는 빵빵한 복지 혜택이 있어서 교통비나 먹거리 등 소비세를 왕창 ‘뜯기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양해가 가능한 곳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교육, 의료 등 굵직한 것은 부담 없이 국가가 해결해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지갑사정이 빠듯한 여행자에게는 살떨리는 곳이지만 그곳 사람들은 날씨 빼고는 참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구나 라는 부러움이 샘솟는다.

핀란드가 PISA결과 발표 이후 한국에서도 왕창 뜨는 바람에 교육청 단위, 교육단체 할 것 없이 교육탐방단을 꾸려 그 비싼 돈 주고 학교 방문하러 가는 명소가 된 나라들이다. 몇몇 학교는 한국뿐만이 세계 곳곳에서 방문단이 오는 바람에 아예 ‘학교홍보 및 안내’를 전담하는 교사가 있을 정도다. 교수님 덕분에 나도 이 참에 한 번 직접 보고 “호들갑”에 대해 한 마디 해줄 꺼리를 찾아야지 하고 덥석 갔지만 꼴랑 보름 동안 본 것을 가지고 그곳의 교육시스템이 이렇고 저렇고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할 처지가 절대 못 된다. 결정적으로 말이 안 통하는 바람에 그곳 사람들과 나 사이에는 ‘근접발달영역’이 창출될 기회가 없었다. 여행 내내 결심한 바는 한국가면 ‘영어 공부 하자!’였다. 물론 자기주도적이 아니라 지극히 한국적인 발상으로 ‘회화학원 수강증 끊어야지’였다. 물론 오자마자 생활에 까맣게 잊었지만 ‘언어’가 이토록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임을 절실히 깨달은 터였다. 수업시간에 한국말을 할지라도 도통 모르겠는 개념어가 공간을 채울 때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들의 고충이 이해가 갔다. 그래서 이 글은 그냥 여행기로 만족하고 싶다. 이미 북유럽 교육탐방에 대한 글들이 널리 퍼져서 그 곳 교육은 책을 사서 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다만 글 말미에서 북유럽 교육에 대한 호들갑의 정체에 대해 몇 마디 덧붙이고는 싶다.)


우선 놀란 것은 날씨가 너무 우중충하고 해가 짧다는 거. 특히 스웨덴의 날씨는 해를 보면 반갑다고 인사하고 싶을 만큼 흐린 날이 대부분이었고 매우 낮이 짧았다. 오후 세 시 무렵인데 저녁 일곱시 쯤은 된 느낌이다. 우울증 내지 알콜 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은 기후조건이다 싶었다. 이 대목에서 절실히 느낀 또 한 가지는 한국은 ‘술꾼의 천국’이자 ‘화장실의 천국’ 이라는 거. 배낭족들이 한국에 오면 ‘싸랑해요 한국!’ 할 만하다. 도수가 아주 낮은 맥주 외에는 동네 마켓에서 술을 살 수가 없다. 음주를 국가가 통제하는 곳이 바로 그 세 나라이다. 스웨덴은 국영 주류 판매 업소가 있어서 각종 술을 구입하려면 그곳까지 가야 한다. 나의 지도 교수님도 그곳에 가서 이고지고 한 보따리 사오시곤 하신단다. 나도 일정 막바지 가봤다. 정~말 줄이 길었다. 술을 먹기 위해 아주 차분히 기다려서 차 없으면 들고가지 못할 정도의 술을 사가지고들 가는 풍경이란. 한국에 머물면서 ‘신림동 고시촌’으로 인류학 박사논문을 쓴 핀란드인인 안티 레삐넨씨(핀란드 헬싱키 대)를 만나서 왜 그리 술을 통제하냐고 물으니 “그렇게 안 하면 이 사회는 무너질 지도 몰라요” ㅎㅎ 화장실도 불편하기 그지 없다. 같이 여행간 신미언니가 성토했다. 이거 배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곳이잖아라고. 음식점 외엔 유료화장실이고 우리 입장에선 놀랍게도 백화점, 지하철역 등도 화장실이 없다. 유난히도 친절, 고객감동 서비스를 하는 한국노동자들은 그곳에 없다. 한국의 배달 서비스는 그곳에는 없다. 그만큼 우리가 사람값이 싸고 막 부려먹고 감정까지 착취하는 사회라는 뜻이겠다. 불편하지만 과잉친절을 강요하는 노동자통제가 전체적으로는 우리의 정신건강을 헤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작은 깨달음. 그래도 여행자인 내게 그곳은 불편한 곳.

두 번 째 놀란 점은 영어였다. 도착하자마자 택시기사부터 시작해서 모든 곳에서 영어가 매우 유창하다. (그래서 더 못 알아들었다. 나중에는 눈치만 엄청 늘었다) 나이와 직종을 불문하고 만나는 사람은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물론 이윤미 샘께서 의사소통했다. 학원덕은 아니라고 한다. 그쪽 나라들이 사교육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공적으로 거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시스템이고 영어교육 역시 예외는 아니다. 기를 쓰고 돈 들여서 영어몰입을 해도 이토록 못하는 우리들을 보면 신기할 정도였다. 공교육과 매스미디어를 통해 영어를 익히는 그 사람들이 살짝 부러웠다. 그 사람들 주장으로는 ‘누가 스웨덴어를 배우겠는가, 외부 세계로 진출하려면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수밖에 없다’는 게 그 이유였다고 한다. 유럽 끄트머리에서 유럽의 일부라는 생각을 기필코 하고 살아온 (유럽적 정체성이 강하다고 한다) 그네들이란다. 유럽적 정체성으로 스스로를 규정하면서도 복지체제를 세계에서 가장 잘 갖춘 국가들이고 보면 ‘노동자들에게 너무 힘겨운 나라’(박노자 씨의 표현임)인 한국의 노동자로서 그들이 부럽기도 하고 사민주의의 한계가 얼핏 보일 때면 ‘구소련을 포함한 동구권’ 국가들과 어떤 관계였는지, 그들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에 대한 생각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국경이 닿아있고 노르웨이는 3국 중 현재 노조가 가장 강력한 곳이다보니 그들의 이념의 실체가 무엇인지 노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질문을 하곤 했지만 그들의 대답에 대한 나의 결론은 “여기도 역시 자본주의 사회이긴 하구나”였다. 그래도 부럽다! 그들은 노조에 대한 관념이 우리랑은 완전히 다르다. ‘노조가입’이 지극히 당연한 일(노르웨이 방문길에 면담한 박노자 교수에 따르면 대학총장까지 조합원이란다)이고 혜택이 많다고 여기며(조합비를 내도 다 공제받는다면서 명세서까지 보여주었다.) 조직률이 높아야 협상력이 높아지고 자신들의 권익이 보호받는다는 우리가 침튀기면서 강변해야 할 교선 내용을 그들은 ‘상식’으로 가지고 있었다. 이런 안정된 시스템 때문인지 그들에게서 변혁의 열망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게 내가 느낀 답답함이었다. 다이내믹 코리아에서 별의별 꼴을 다 보고 살다보니 평온하기 그지없는 그들의 일상이 지루하게도 보이고 편하겠다 싶기도 하고. 그래도 사람 사는 곳 다 거기서 거기. 국민소득 9만불을 자랑하는 산유국인 노르웨이에서 드문드문 거지를 만났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유색인종을 목격했다. 아하 여기도 완벽한 곳은 아니군! 이라는 반가움이랄까.
인구가 매우 적은 곳이다 보니 사람들하고 부딪힐 일도 없고 아웅다웅하다가도 합의도 잘 도출하는 것인지... 같이간 장신미 샘은 ‘우리는 인구가 많아서 안돼’로 통탄을 하면서 다녔다. 그래서 생긴 최근의 문제가 바로 이민자 문제다. 이민자 유입이 많아지다 보니 빈곤의 문제가 새롭게 생겼고 차별의 문제도 불거졌다. 교육에서는 이민자들로 인한 학업성취 저하 문제가 새로운 관심사고 부각해 있다고 한다. 당연히 이민자 자녀들은 똑같은 학교교육의 혜택을 받기는 하지만 언어 때문에 성취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서 학습과 발달에 있어서 ‘언어’의 중차대한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 영어로만 하는 수업은 학습 장애를 유발해요라고.

피상적인 느낌에 불과하지만, 핀란드 사람들은 매우 예의가 바르고 사람 대하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이고 스웨덴은 새침떼기 같은 느낌이 들면서 훈남훈녀가 넘쳐난다는 것. 노르웨이는 바이킹의 후예답게 거칠고 투박한 노동자적 느낌이 사람들에게 풍긴다는 거. 유치하지만 노르웨이가 맘에 들어 라는 생각도 잠깐 가져보고. 노르웨이 오슬로 중심부에 가면 광장이 있고(과거에 이 광장은 노동자 시위대로 가득 차곤 했었단다) 노동당사와 노총 건물이 바로 옆에 붙어 있다. 그리고 망치를 든 노동자 동상이 우뚝 서 있다. “이거 빨갱이 나라로구만~”이라고 한 마디 해줬다.


치열했던 노동운동 역사를 거쳐 이제는 안정된 시스템의 사회복지국가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나라들이지만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완히 비껴가지는 못했다. 특히 스웨덴은 우파정권이 집권하면서 자율형 사립학교가 생겼고 초등부터 학교선택권을 부여하여 ‘분리에 의한 쏠림현상’ 문제가 대두된 상태라고 한다. 스웨덴은 종합학교체제를 선택하여 복선형을 극복한 학제를 구축한 나라이지만 민영학교가 생기면서 변화가 생기고 있다. 하지만 우리처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 것 같다. 물론 대학시스템이 우리랑 달리 거의 평준화된 체제이기 때문이다. 핀란드의 평준화 교육을 통해 교육경쟁력을 강화시킨 나라이지만 후기 중등교육 즉 고등학교 단계는 철저한 복선형 시스템이다. 인문계열과 직업계열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복선형 체제지만 핀란드의 직업계열 고등학교는 놀라울 정도로 빵빵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고급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및 산업시설과의 연계를 중시하고 있기도 하다. 학생들의 작품이라고 보기엔 매우 정교하고 전문적인 가구들을 보고 ‘실행능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핀란드 교육관계자를 만나서 질문을 할 때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은 학업성취도가 높은 비결을 ‘전통적 사제관계’ 때문이 아니냐 라는 뉘앙스를 풍기면 좋아하지 않는다. 전통적 사제관계 즉 권위적인 교사-학생 관계가 핀란드 교육관계의 특징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그들은 싫어한다. 그들도 민주적이고 인간적인 교사-학생 관계를 지향하는 모양이다. 이에 비해 스웨덴의 교실 분위기는 매우 자유분방해 보였다. 이에 대해 황선준 국장(스웨덴 교육재정 관료)은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 스웨덴 학생들이 학업성적이 떨어지는 게 지나치게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하면서도 그러한 자유롭고 허용적인 분위기가 한편으로는 스웨덴 교육의 강점이고 바람직한 부분이라고도 언급했다.
하여튼, 핀란드에서 방문한 예르벤빠 인문계 고등학교는 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역시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수업하는 교실에 들어가 볼 수 있었는데 딱히 방문객이 있어서는 아닌 것 같고 굉장히 집중해서 교사의 수업을 듣는 모습이었다. 복장은 자유로웠지만 집중하는 모습에서 그 비결이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이유는 고등학생 나이가 되면 어른 대접을 해주되 스스로 자신에 대해 책임지도록 배려해주기 때문인 것 같았다. 각 학생의 장래는 개인의 노력에 의해 성취해야 할 문제이지 학교가 나서서 입시준비를 시키고 교사가 학생의 성적을 책임져야 하는 한국적 분위기와는 다른 어찌 보면 ‘개인주의’가 확실히 정착된 것으로 보였다.


교사에 대한 사회전체의 신뢰와 존경이 매우 큰 곳이 핀란드이다. 수업방법이 획기적인 것 같진 않았고 교사가 설명을 하되 다만 수학수업에서 한 줄 한 줄 모든 학생이 따라올 때까지 천천히 하는 모습이 여유롭지만 확실해 보였다. 물론 3국 모두 수학은 문제풀이 위주의 수업장면 밖에는 볼 수 없었는데, 핀란드 예르벤빠 고등학교에서 운좋게 만난 한국인 여학생은 “한국과 수학수업은 크게 다르지 않을 거예요”라고 표현했다. 학생들은 매 수업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고 교사의 평가권을 절대적으로 인정해주는 분위기라고도 했다. 각자의 시간표를 자기가 짜서 스스로 챙겨야 하는 시스템이니 한국에서 담임교사가 고등학생 나이까지 이것저것 챙기고 보살피는 것과 다르다.


별다른 준비없이 덜컥 간 여행이라 글 역시 두서가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만일 북유럽 교육탐방을 가신다면 사전에 기본시스템에 대한 정보는 익혀두고 가시는 것이 학교방문이나 면담에서 많은 엑기스를 얻어낼 수 있다는 점 정도는 알아두시고.
마무리 하면서 언급하고 싶은 것은 PISA다. PISA같은 국제학력비교평가는 실시하지 말아야 한다. 3국이 교육선진국이고 공교육의 질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우파 정권 집권과 약간은 보수화된 사회분위기에서 국제학력비교평가 결과는 교사 정책 등 교육정책을 압박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것도 분명하다. 핀란드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세계 최고 수준의 학력’ 때문에 주목받게 된 것이다. 학력에 대한 자본주의 국가들의 관심, 우파들의 호들갑은 전세계 공통인 듯하다. 다행히 핀란드가 경쟁이 아닌 평준화를 지향하는 질 높은 공교육이 비결이라는 긍정적 현실이 우리에게 주어지긴 했지만 학력비교평가는 그 내용이 핵심역량이든 단순 지식이든 평가 결과에 보수적 반응과 그를 근거로 한 교사 압박은 예외가 없었다. 핀란드는 다른 나라에 비해 학습시간이 적은 편인데 국제 비교를 통해 현재는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늘리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3개 국 그 중에서도 특히 핀란드는 약소국의 위치에서 살아남기 위해 교육투자를 아끼지 않은 곳이다. 교원노조 간부 왈 “핀란드는 교육, 교육, 교육 밖에 없다”고. 즉 교육권 보장 수준이 우리와 질적으로 다르게 높은 곳이긴 하지만 우연찮게도 국가발전논리와 맞아떨어진 사례라고 볼 수도 있다.


하도 사람들이 찬양가를 부르길래 딴지 거는 이야기를 좀 해보긴 했다. 그래도 그들은 ‘공공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 확연히 다르다는 거. 집단주의 속에서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적 특성을 역사적으로 형성해왔다는 거. 하지만 요즘은 개별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서 교원노조 교사들은 이를 우려하는 것 또한 사실이라는 거. 그리고 정치적 환경에 의해 교육정책의 향방이 바뀐다고는 해도 교육의 공적 성격과 복지적 성격의 추구는 우파 정권도 쉽사리 뒤엎지 못할 만큼 튼튼하기는 하다는 거. 또 하나. 노르웨이의 대학시스템은 완전한 평준화체제인데 국가가 철저히 평준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거. 마지막으로. 그들은 공부를 하면 돈을 들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돈을 벌면서 할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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