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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호 [교단일기] 416 기억 수업
2017.04.06 21:24
[진보교육] 64호 (2017.04.10. 발간)
[교단일기]
416 기억 수업
최주연_진보교육연구소 회원
‘416 기억 교육’을 제안한다. - ‘교육과정’ 의 개념은 확장되어야 한다.
‘계기교육’ 이란 말 대신 ‘416 기억 교육’이라는 명명을 제안한다. 계기교육의 사전적 의미는 ‘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특정 주제에 대해 이루어지는 교육’이다. 그러나 학교 교육과정이란 교과서에 명시적으로 규정된 것만이 아니다. 학생의 삶과 그 삶을 둘러싼 사회의 모든 측면이 교육과정의 대상이 될 수 있고, 또한 그래야 한다. 특정한 날을 맞아 돌출적으로 진행하는 ‘달력식 교육’이 아니라 그 가치를 교육과정에 녹여내야 한다는 점에서 ‘계기교육’이란 말은 적합하지 않다.
나는 수학교사다.
사회 시간도, 국어 시간도 아닌 '수학' 시간에 사회적인 이슈를 주제로 한 수업을 한 이유에 대한 질문이 많다. 운동에너지나 sin/cos 하고 연결시키는 방법을 생각해 보라는 권고도 받았다.
나는 이렇게 반문한다.
그럼, 수학시간에 민방위훈련은 왜 하나!!!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경험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수십 년간 이뤄지는 일 아닌가. 그것도 1년에 여러 차례. 우리 학교 아이들은 입학 후 '혁신학교의 수업'과 '친환경 급식'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며칠 전엔 ‘흡연 예방 교육’이 두 시간 동안 이뤄졌다. 교육부가 지정한 '창의적 체험활동' 이외 시간이지만 필요하다는 1학년 담임교사들의 판단에 따라서 진행됐다. 그런 시간에 대해선 교과와 연결시키라는 주문을 하지 않으면서 - 심지어 나는 ‘흡연 예방 교육’을 한다는 건 그날 아침에 알았다. 나는 ‘수학’ 수업을 하지 않고 학생들을 데리고 여러 부스 활동을 체험하게 했다 - 왜 사회적인 사건에 대한 수업에만 교과와 ‘직접’ 연결시켜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는 것인지.
수학교사가 수학과 직접 관련된 교육만 할 수 있다면, 담임도 맡지 말고 체험활동도 인솔하지 말아야 한다. 난 심리학 관련 학위도 안전 관련 학위도 없다.
교육이란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이뤄지는 것이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싸우면서도, 급식 시간에 약속에 따라 줄을 서면서도 이뤄지는 것이 교육이다. 교사는 그 모든 아이들의 '시간과 공간'이 가장 교육적으로 채워지도록 구성하고 배치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요즘은 '범교과 통합' 교육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기존의 국/영/수 교과 분절적인 체제로는 전대미문의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할 수 없다는 견해가 대세다.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에 "왜 수학 교사가 사회 관련 수업을 하느냐"는 질문은 너무 진부하다. '학교수학'은 계산력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력을 기르는 과목이다. 사고력은 어디에서나 필요한 것이고, 어디에서부터나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교육과정’의 개념은 확장되어야 한다.
‘416 기억 교육’을 제안한다. - ‘기억’ 은 곧 ‘투쟁’이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기억’은 곧 ‘투쟁’이다.
저들이 바라는 유일한 것, 그것은 우리가 이 참사를 잊는 것이다. 이전의 다른 모든 참사들처럼. 세계사에 유래 없는 ‘유가족이 중심이 된’ 3년간의 싸움의 결과, 사람들은 잊지 않았고 정권을 무너뜨렸다. 우리가 잊었다면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세월호 참사에서 ‘기억’은 가치중립적인 ‘저장’이 아니라 피해자들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약속’이다.
‘416 기억 교육’을 제안한다. - 민주주의는 ‘공감’이 제도화된 것이다.
결국 ‘민주주의’ 다.
자신이 사회의 주인이 되고, 자신과 타인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수호하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 체제를 만들고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도록 하는 것. 현 시대 모든 교육의 귀결점은 바로 그러한 ‘민주주의적’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민주주의 교육과정’ 에 ‘공감’은 필수 요소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타인의 삶에 대한 이해가 없이 어떻게 올바른 사회를 구성하겠는가. 사람들이 ‘인간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체제를 만드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이고 그 기저에는 ‘공감’ 이 있어야 한다.
‘416 기억 수업’ - 수업 구성
이 수업은 나 혼자 구성한 것이 아니다.
국어교사 두명, 도덕교사 한명, 체육교사 한명, 모두 다섯 명이 여러 차례 모여 연구하고 구성했다. 나 혼자 했다면 '시낭송' 이나 '희망 뉴스 대본 쓰기' 같은 활동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교사학습동아리'를 강조하고 각 학교마다 시행하라고 추동하고 있다. 다양한 전공의 교사들이 모여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것이 '새로운 교육'을 헤쳐 가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현재까지는.
그리고 언제나 한 사람이 10시간 생각한 것보다 열 사람이 1시간 동안 머리를 맞대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
‘416 기억 수업’ - 수업 과정
함께 하는 민주시민 — 오늘,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다. | |||||||||||||||||||||||||||||||||||||
수업 특징 | ‘공동체성 회복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여 교사수업연구 동아리 5인의 공동연구를 통해 구성한 범교과 통합 수업 | 수업 교사 | 마곡중 최주연 | ||||||||||||||||||||||||||||||||||
일 시 | 2017.03.28.(화) 15:10 ~ 15:55 | 장 소 | 마곡중학교 과학실 | 수업 학생 | 마곡중학교 1학년 5반 | ||||||||||||||||||||||||||||||||
수업 목표 | 세월호 참사에 대해 확인된 경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여,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과 사회 전체가 해야 할 일을 함께 찾아가고, 이 과정에서 사회 공동체에 책임을 다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 ||||||||||||||||||||||||||||||||||||
학생 특징 | 참사 당시 초등학교 4학년으로 구체적인 상황은 잘 모르더라도 촛불-탄핵 정국에서 ‘세월호 7시간’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었고, 최근 세월호 인양이 성공하면서 세월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이다. 또한, 감정적으로도 대다수의 희생자들과 같은 ‘학생’이라는 공감대가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 ||||||||||||||||||||||||||||||||||||
수업 형태 | 본교 다른 수업과 마찬가지로 모둠협력수업으로 구성하여 결과물을 산출하고 이를 학급 전체의 집단 창작으로 연결시키는 수업. | ||||||||||||||||||||||||||||||||||||
수업 흐름 | |||||||||||||||||||||||||||||||||||||
1차시 진실과 공감 | 1. 수업에 대한 동의 (1)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는? ⇒ ‘세월호 인양’이라고 답하는 학생이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 그 뉴스를 보고 들었던 느낌을 몇 명이 발표한다. ⇒ 학생들이 왜 이제야 인양했는지 의문과 안타까움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 ‘세월호 참사 진실 밝히기’ 2.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영상과 자료를 보면서 모둠별로 활동지의 빈칸을 채운다.) (1) 사실 알기 ①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와 ‘세월호 1000일’ 영상을 보면서 참사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한다. ② 모둠별로 침몰 당시 ‘가장 잘못한 지점’을 하나 찾고, ‘어떻게 했어야 했는가’를 쓴다. ②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사회의 나쁜 반응(별도 자료) 들 중 ‘가장 나쁜 말’ 하나를 뽑고, 그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 말 대신 ‘어떤 말을 했어야 했는가’를 쓴다. (2)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부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을 해야 한다. 중학생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를 할 수 있다. (3) 모둠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전지에 활동지를 붙인다. | ||||||||||||||||||||||||||||||||||||
2차시 사회적 기억 | 1. 전 수업과의 연결 : 모둠별로 전 시간의 활동지 결과 발표 2. 기억하는 사람들 : 함께하는 사람들 - 영상 시청과 설명으로 도입 3. 기억한다는 것은 ① 모둠별로 아래 주제중 하나를 선정(선착순 및 가위바위보) 해서 표현한다.
4. ‘1학년 5반 416 기억과 약속의 벽’ : 모둠별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A1 종이에 붙여 교실에 게시한다. |
‘416 기억 수업’ - 학생 활동
∙ ‘잊지 않아요’ 로 쓴 오행시
잊지 말아요
지우려고 해봐도
안되는 걸 어떡해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저희는 진실을
요구하고 밝힐 겁니다.
∙ ‘악플을 선플로’
이런 쓰잘데기 없는 짓 좀 그만하자. 안됐지만 죽은 사람은 죽은 거고 산 사람은 산 거다. 살아있는 사람 피 짜내 세금 걷어서 배 인양하자고? 하고 나면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냐?
⇒ 이런 쓰잘데기 없는 악플 좀 그만 달자. 사람이 죽은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면 어떡하냐. 배를 인양하는 것은 죽은 사람들을 위한 일들 중 하나이다. 이렇게 하면 유가족들에도 위로가 될 것이다.
∙ 역할 편지 쓰기
언니가 하늘에서 가장 예쁜 별이 된 동생에게
아직도 난 네가 깊은 잠에 들어서 깨어날 것만 같은데,
얼른 일어나서 학교에 있었던 일, 수련회 가면서 있었던 일 듣고 싶은데
빨리 일어나서 알려줘. 엄마랑 아빠랑 나랑 너 많이 보고 싶어.
난 지금 네 생각하고 있는데 넌 뭐해? 지금 하늘에서 다 보고 있지?
수련회 가긴 전날 밤 설레면서 준비했던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우리 언젠가 만날 텐데 그때 같이 맛난 것 많이 먹자.
그리고 미안하단 말도 하지 말고 못 한 것도 다 하자
지금까지 못 해줬던 것 많아서 미안해. 그리고 사랑하는 거 알지?
하늘에서 꼭 응원해줘. 우리가 더 많은 진실이랑 억울함 꼭 밝혀줄게!!
내 동생 예쁘니까 하늘에서도 가징 빛나는 별 됐겠지?
우리 꼭 다시 만나! 사랑해
참고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1907
함께 하는 민주시민 — 오늘,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다. | |||||||||||||||||||||||||||||||||||||
수업 특징 | ‘공동체성 회복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여 교사수업연구 동아리 5인의 공동연구를 통해 구성한 범교과 통합 수업 | 수업 교사 | 마곡중 최주연 | ||||||||||||||||||||||||||||||||||
일 시 | 2017.03.28.(화) 15:10 ~ 15:55 | 장 소 | 마곡중학교 과학실 | 수업 학생 | 마곡중학교 1학년 5반 | ||||||||||||||||||||||||||||||||
수업 목표 | 세월호 참사에 대해 확인된 경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여,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과 사회 전체가 해야 할 일을 함께 찾아가고, 이 과정에서 사회 공동체에 책임을 다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 ||||||||||||||||||||||||||||||||||||
학생 특징 | 참사 당시 초등학교 4학년으로 구체적인 상황은 잘 모르더라도 촛불-탄핵 정국에서 ‘세월호 7시간’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었고, 최근 세월호 인양이 성공하면서 세월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이다. 또한, 감정적으로도 대다수의 희생자들과 같은 ‘학생’이라는 공감대가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 ||||||||||||||||||||||||||||||||||||
수업 형태 | 본교 다른 수업과 마찬가지로 모둠협력수업으로 구성하여 결과물을 산출하고 이를 학급 전체의 집단 창작으로 연결시키는 수업. | ||||||||||||||||||||||||||||||||||||
수업 흐름 | |||||||||||||||||||||||||||||||||||||
1차시 진실과 공감 | 1. 수업에 대한 동의 (1)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는? ⇒ ‘세월호 인양’이라고 답하는 학생이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 그 뉴스를 보고 들었던 느낌을 몇 명이 발표한다. ⇒ 학생들이 왜 이제야 인양했는지 의문과 안타까움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 ‘세월호 참사 진실 밝히기’ 2.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영상과 자료를 보면서 모둠별로 활동지의 빈칸을 채운다.) (1) 사실 알기 ①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와 ‘세월호 1000일’ 영상을 보면서 참사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한다. ② 모둠별로 침몰 당시 ‘가장 잘못한 지점’을 하나 찾고, ‘어떻게 했어야 했는가’를 쓴다. ②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사회의 나쁜 반응(별도 자료) 들 중 ‘가장 나쁜 말’ 하나를 뽑고, 그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 말 대신 ‘어떤 말을 했어야 했는가’를 쓴다. (2)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부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을 해야 한다. 중학생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를 할 수 있다. (3) 모둠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전지에 활동지를 붙인다. | ||||||||||||||||||||||||||||||||||||
2차시 사회적 기억 (수업공개) | 1. 전 수업과의 연결 : 모둠별로 전 시간의 활동지 결과 발표 2. 기억하는 사람들 : 함께하는 사람들 - 영상 시청과 설명으로 도입 3. 기억한다는 것은 ① 모둠별로 아래 주제중 하나를 선정(선착순 및 가위바위보) 해서 표현한다.
4. ‘1학년 5반 416 기억과 약속의 벽’ : 모둠별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A1 종이에 붙여 교실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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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 활동지 함께 하는 민주시민 — 오늘,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다. |
2017년 3월 ___ 일 마곡중학교 1학년 ___ 반 ___ 모둠 이름 _____________ |
1.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1) 사실 알기 ① 영상을 보면서 모둠별로 다음 질문에 답한다. • 침몰 당시 ‘가장 잘못된 지점’을 한 가지만 꼽는다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그 지점을 꼽은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그 당시에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였을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② 416 교과서 102~103쪽을 보고 • ‘가장 나쁜 말’ 하나를 뽑는다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그 말을 뽑은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그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 말 대신 ‘어떤 말을 했어야 했는가’써 보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부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을 해야 한다.
중학생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를 할 수 있다. (3) 모둠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전지에 활동지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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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 활동지 : 함께 하는 민주시민 — 오늘,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다. n 행시 쓰기 | ||||||||||||||||||||||||||||||
2017년 3월 ___ 일 마곡중학교 1학년 ___ 반 ___ 모둠 이름 _____________ | ||||||||||||||||||||||||||||||
1.아래 두 문장 중 하나를 선택해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오행시 또는 십행시를 써 보 자. • 잊지 않아요. • 진실은 침몰하지 않아요.
2. 쓴 시를 A3 용지에 크게 써서 발표한다. |
2차시 활동지 : 함께 하는 민주시민 — 오늘,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다. 악플을 선플로 | |
2017년 3월 ___ 일 마곡중학교 1학년 ___ 반 ___ 모둠 이름 _____________ | |
1. 아래 세월호 관련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 중 가장 나쁘다고 생각되는 하나를 골라 단어 몇 개를 바꾸어 선한 댓글로 만들자.
(1) 몇 번 댓글을 골랐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 댓글을 고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어떤 단어를 무엇으로 바꿨는지, 그 이유와 함께 써 보자. |
2차시 활동지 : 함께 하는 민주시민 — 오늘,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다. ‘엄마 나야’생일시 쓰기 | ||
2017년 3월 ___ 일 마곡중학교 1학년 ___ 반 ___ 모둠 이름 _____________ | ||
1. 오늘 3월 28일은 단원고 2학년 4반 김용진, 6반 구태민, 8반 안주현의 생일이다. 아래 안산에서 희생 학생들의 생일을 챙기는‘영호 삼촌’이 SNS 에 세 학생에 대해 소개한 글을 읽고, 셋 중 한명을 선택해서 그 학생이 하늘에서 가족에게 ‘잘 있다’고 소식을 전하는 시를 써 보자. 뒷면의 시인이 쓴 생일시 예시를 읽고, 10줄 이내로 쓴다.
(1) 누구를 선택했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 학생을 선택한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색지에 그 학생이 하늘에서 가족들에게 보내는 시를 써 보자. (다음 장의 생일시 예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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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 활동지 : 함께 하는 민주시민 — 오늘,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다 시낭송 하기 | ||
2017년 3월 ___ 일 마곡중학교 1학년 ___ 반 ___ 모둠 이름 _____________ | ||
1.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아래 시 두 편 중 한 편을 골라 성우처럼 낭송해 보자.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배경 음악을 깔고 모둠원들이 골고루 나누어 읽자.
(1) 어느 시를 골랐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 시를 고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배경 음악은 어떤 것으로 할 것인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 음악을 고른 이유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모둠원이 서로 행을 나누어 맡아 낭송하는 연습을 하자. |
2차시 활동지 : 함께 하는 민주시민 — 오늘,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다 희망뉴스 방송하기 | |||||||||||||||||||||||||||||||||||||
2017년 3월 ___ 일 마곡중학교 1학년 ___ 반 ___ 모둠 이름 _____________ | |||||||||||||||||||||||||||||||||||||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 국민과 유가족들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일어났으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희망뉴스를 만들어 봅시다. 1. 희망뉴스의 내용을 1줄로 요약하여 써 봅시다.
2. 육하원칙에 따라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봅시다.
3. 각자 역할(앵커, 기자, 학생, 전문가 등)을 나누어 보고, 희망뉴스의 대본을 작성해 봅시다. ☞ 뒷면의 뉴스 대본을 참고하세요.
4. 작성한 대본에 따라 뉴스 보도 연습을 해 봅시다. 화이트보드를 자막으로 활용할 수 있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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