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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담론과 문화] 학교 트렌드 2013

2013.07.19 03:53

진보교육 조회 수:823

학교 트렌드 2013

김형숙 / 진보교육연구소 문화분과

  ‘학교’ 라는 곳은 많은 이들에게 특수하면서도 익숙한 공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에서 청소년이 되기까지 관행적으로 거쳐 온 교육 현장이므로. 교육이 권력과 부로 대표되는 이른바 성공을 낚기 위한 도구이자 문화자본으로 작동할 때, 학교는 그 거점이 된다.
  40여 년을 학생으로 그리고 교사로서 학교라는 곳을 작업장 삼아 들고 나는 내게 학교는 사각형의 큐브이다. 진한 비둘기색으로 뒤덮인 단단한 콘크리트 건물의 획일적인 네모 공간! 그 안에서 참으로 많은 시간을 살았고 살고 있다. 그 사이 학교의 담장은 점점 낮아져 허물거나 마을 공원과 연결하여 아예 없애는 추세임에도 여전히 교문을 나서면 피부에 닿는 공기가 다르다. 상큼한 자유로움, 혹은 빈티지한 장미향!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 학교는 딱딱한 고체 상태에서 유동하는 액체 상태로 말랑해지고 있는 것 같다. 규칙, 견고함, 질서, 예측 가능함이 즉시성, 유연함, 불안, 예측 불가능함으로 대체되면서 말이다. 이러한 현상을 일각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가 하면 ‘흔들리는 학교’ 라며 우울한 시각으로 조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이 그러한가?
  이 대목에서 떠오르는 것이 『학교 2013』 『학교 2013』 (이현주, 고정원 극본, 이민홍 이응복 연출)은 99년 『학교』의 계보를 잇는 KBS-2 TV 방영물로 2012년 12월 3일부터 2013년 1월 28일까지 총 16회, 최고 17.1%의 시청률을 기록함. 공교육과 사교육의 경쟁 세태를 반영한 리얼 스쿨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약으로 이뤄져 캠페인의 성격을 띠었다는 평을 받기도 함.  
이다.『학교 2013』은 지난 겨울 2012년 끄트머리에서 2013년 초입 동안 한창 인기를 끌었던 TV드라마로 총 16회 방영되었다. “어른들은 모르고 아이들은 감추는 학교 이야기”를 학원물의 단골 소재인 학교폭력, 왕따, 성적 문제에다 교권 추락, 교원 평가 등 교사들의 불편한 속내까지 건드리며 사실적으로 엮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이 드라마에는 2013년 현재 학교 문화의 트렌드라고 할 만한 것들이 포착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것이 내가 이 드라마에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한다.

  활동형 외톨이
  불법 고액과외로 인해 재능기부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승리고(Victory High School)에 오게 된 억대 연봉의 일류 스타 강사인 강세찬. 그는 학생들과 인간적인 교감을 꺼리고 철저히 ‘강사-수강생’ 이라는 관계로 일관하고자 한다. 이러한 거리두기는 그가 초임 교사 시절에 인간적 관계에서 받았던 마음 속 깊은 상처에서 비롯된 것임을 회상 장면들은 암시하지만, 어쨌든 현재 시점에서 그가 선택한 행동 양식은 학교 구성원들과 인간적으로 혹은 감정적으로 얽히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공동 담임을 맡게 된 정인재 교사와도 생활지도와 학습지도 업무를 분업하며 공적인 관계를 지향한다.
  강세찬으로 형상화되고 있는 활동형 외톨이는 사회적으로 연결돼 활동하지만 사람들과의 불필요한 갈등이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개인적인 영역을 중시하므로 자발적으로 외톨이를 지향하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SNS를 통해 연결은 하되 고립될 자유를 최대한 누린다. 이들은 기본적인 사회성을 갖추고 사회생활은 멀쩡히 잘한다는 면에서 은둔형 외톨이, 즉 히키코모리와는 다르다. 김용섭, 『라이프트렌드 2013』, 부키, 2013, pp.199~200. 저자에 의하면, 새로운 인간 유형인 활동형 외톨이는 위너에게 주어진 특권이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이들을 키우는 일등 공신임. 왜냐하면, 나를 중심으로 한 연결과 소통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내가 필요할 때만 연결하는 이기적인 소통으로, 외톨이의 결핍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채워 준다.  

  실제 학교 현장에도 필요할 때만 관계에 편입하고 그 외에는 철저하게 고립되어 개인적인 영역을 고수하는 활동형 외톨이 교사들이 늘고 있다. 그들은 자기 업무는 똑 소리나게 잘하는 전문성을 가진 교사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연수를 통해 자기 계발에 매진하며 학교에서의 업무적 관계와 개인의 사적인 삶을 철저하게 분리한다.
  치열한 경쟁 시스템에서 선발 과정을 거쳐 교사가 된 젊은 교사들만이 아니라 공동체 문화에 익숙했던 4050세대 교사들 중에도 활동형 외톨이들이 점점 늘고 있음이 작금의 학교 풍경이다. 그들에게 서로 부대끼며 배움을 함께 나누는 협력은 몸의 습성을 바꾸어야 하는 귀찮고 성가신 작업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지속적인 유대관계 없이 일정 기간의 계약으로만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작업이 선호된다.
  
  교육 서비스, 그리고 만족도
  신자유주의 교육 정책 이후로 학교의 시장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거 배우면 뭐가 좋아요?”, “이걸 제가 하면 뭘 해줄 건데요?” 라고 묻는 오늘의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교육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람으로서의 위치를 무의식중에 선점하고 있다. 그들에게 학교와 학원은 대형 마트와 동네 슈퍼마켓, 혹은 편의점 정도의 차이로 존재한다고나 할까? 친절하기로 치자면 소규모의 동네 슈퍼가 훨씬 앞설 텐데, 이 점은 학교와 학원 선생의 유비에 그대로 적용되곤 한다. 이마트 직원처럼 친절한 우리 학교 선생님이라니...
  전설의 인강 강사의 교사 채용이라는 설정은 ‘방과후 학교’ 이후로 확장되고 있는 ‘주간 학교, 야간 학원’ 이라는 담론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것은 도입 초기 교과를 제외한 특기·적성교육(초등학교)과 보충학습(중학교) 위주이던 것이 최근의 사교육비 감소 정책과 결합하면서 방과후 학교가 주요 교과의 학원식 수업으로 바뀌고 있는 현실의 반영이기도 하다. 사교육과 공교육의 경쟁 구도는 학교 교육이 서비스 상품으로 변질되는 순간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현명한 소비자 주체는 그저 유사 상품의 카탈로그들을 보고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면 그만이다.
   『학교 2013』에서 이것은 강세찬의 입시 위주 수업과 정인재의 내신 위주 수업 사이의 비교로 극화된다. 최근의 학원 강의 트랜드인 ‘입시+내신’ 이라는 두 강사의 교차 구성 방식과 겹쳐지는 부분이다. 두 교사 각자 자기의 방식으로 문학 연구수업을 준비한 후, 학생들로 하여금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만족도를 평가하겠다는 교장의 방침은 교육 소비자의 만족도가 곧 수업의 질이라고 간주하는 학원CEO의 마인드이자 일반 대중이 용납할 수 있는 정서가 된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이 사건이 아이들과 교사와의 교감이 이루어져가는 중반부에 배치된 까닭에 ‘자율학습’ 이라는 형태의 단체 수업 땡땡이로 해결되었지만, 이런 식의 수업(강사) 선택제는 곧, 아니 어쩌면 변이된 형태로 이미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교원 평가’라는 말을 대체하여 등장한 ‘만족도 조사’라는 용어가 학교 교육을 서비스 상품으로 보는 관점을 더욱 확산하고 있다.

  유연한 노동력 - 비정규직 교사
  전통적인 규범이 해체되고 다양한 갈등과 혼란이 분출되고 있는 오늘날의 학교에는 기간제 교사, 전일제 강사, 수준별 수업 강사, 부진아 전담 강사, 체육 전담 강사, 원어민 강사, 상담사 등 비정규직 교사들이 함께 하고 있다. 정규 교사-기간제 교사-시간 강사-인턴(수업자료 보조 등) 순으로 교사들 내에도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1~2%에 불과하던 중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의 비중은 2000년대 중반까지는 4~5%대로 늘었고, 현재는 10%대를 훌쩍 넘었다.
  이렇게 비정규직 교사가 늘어난 데에는 싼 값에 양질의 노동력을 활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려는 정부와 학교 재단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다. 게다가 정규직 교사들이 꺼려하는 업무들도 기간제 교사는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학교장이나 교감들 입장에서는 기간제 교사를 쓰는 걸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열정 교사 정인재와 학원 강사 출신 강세찬이라는 주인공들이 모두 기간제 교사로 설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무척 상징적이다. 기존 사회 질서를 재생산하는 전형적인 공간인 학교에서 안정적 직업의 대명사였던 교사라는 직업마저도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을까? 그보다는 교권 추락 현장이며 교사로 살아내기의 험난함을 극대화시키면서 교사 성장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던 작가의 계몽주의적 의도에 걸맞는 장치로 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간제 교사들의 고용 불안이라는 학교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남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고용에 있어서 전권을 쥐고 있는 교장에게 자기의 교육적 소신을 굽히지 않고 주장하는 기간제 교사의 모습은 현실과의 서사적 불일치를 드러냄으로써 오히려 드라마와 다른 현실상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학생 오정호가 인재의 팔을 뿌리치며 뱉어 낸 말에 생생한 현실이 담겨있는 것이다.
  “진짜 선생도 아니면서 열라 나대네. 기간제 주제에 잘난 척은.”
  노동의 가치와 평등의 교육을 받아야 할 학교에서 아이들은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과 역학관계를 먼저 학습하고 있다. 장래 희망을 정규직이라고 말하면서.

  Scool Brand – 교복
  교복은 선별된 집단이 스스로를 타자와 구별짓는 표식이다. 그것을 착용한 집단 내부의 동질적 아이덴티티를 확보하고, 그것을 입지 못하거나 입지 않은 사람들과의 구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구성원으로 하여금 배타적 귀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한다. 고등교육의 대중화와 고교 평준화 이후 교복에 대한 이러한 감정 구조가 많이 희석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고교 선택제 이후로 학교의 서열이 더욱 명확해짐에 따라 교복이 학교의 브랜드를 상징하게 되었다.
『학교 2013』에서 ‘교복’은 아이들의 갈라지는 시각들을 읽을 수 있는 상징적 기호이다. 집안 모두가 서울대 출신인 전교 1등 송하경에게 승리고 교복은 특목고와 자사고라는 상층 학교에 진입하지 못한 실패의 낙인이다.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만 다닐 수 있는 최고의 학원에서 그것은 가리거나 다른 것으로 대체해야 할 얼룩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경은 “이것도 구려!”라고 외치며 교복을 통째로 한강물에 아낌없이 던져버린다. 그러나 검정고시 출신의 가난한 남순에게 교복은 “너 미쳤냐, 돈 아까운 줄 모르고”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허술하지 않은 세계”(안전한 세계)인 학교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유일한 표식이다. 게다가 그것은 학교에서 조용히 묻혀 있는 듯 없는 듯 공기처럼 존재할 수 있게 해준다. 지적 장애아인 영우에겐 입는 것만으로도 갑옷 같은 안정감을 주는가 하면, 학교를 5번이나 옮겨 다닌 학교 쇼핑의 대가 박흥수에게도 이 교복은 먼지 묻지 않게 곱게 두었다가 무리 속으로 들어갈 때 장착해야 할 징표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한 ‘고교다양화 프로젝트’는 이미 정책 초기부터 “상층부의 욕망이 특권화하고 명품화하는 사회적 조건에서 다양화는 특권화를 의미할 뿐이며, 이는 소수를 위해 다수의 포부를 냉각시키는 결과를 낳을 뿐” 이윤미, “특목고, 자사고는 교육을 계급화시킬 것”, 한겨레 신문, 2009.2.25.
이라고 지적되었다.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 등을 확대해 상층부의 열망을 꾸준히 흡수하면서, ‘2부 리그’로 전락한 일반고에서는 ‘취미 활동’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특성화 학교를 운영하도록 하는 것은 교육 체제의 다양화가 아니라 계급화인 것이다.
  학교와 학원이 모두 뚜렷하게 서열화된 교육 격차 사회에서 아이들은 스쿨 브랜드 교복을 트렌드에 맞게 사복화하는 나름의 방식으로 전유하고 있다.
  
  인권과 폭력, 그리고 ‘피로학교’
『학교 2013』의 주요 서사는 학교 폭력이다. 더 정확하게는 쓰나미처럼 한 차례 크게 휩쓸고 간 학교 폭력 후일담이다. 경기도 일진이었던 흥수와 남순의 옛 상처와 재회, 갈등과 우정의 회복이라는 서사를 한 축으로,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학교 폭력의 주 가해자인 오정호가 자기를 포기하지 않는 담임교사와 친구들의 태도에 감동하여 변모하는 서사 극에서 결국 정호는 집안의 생계 때문에 학교를 떠난다. 소설에서는 에필로그를 덧붙여 정호가 중국집에서 일하는 것으로, 그리고 인재가 고졸 검정고시 문제집을 남순 편에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그러나, 본 서사에서 빈곤계급 학생의 가정사로 인한 폭력 대물림과 학교라는 제도권 교육에서의 축출(비록 그것이 자퇴의 형식을 빌고는 있으나)은 학교 폭력 가해자에 대한 일벌백계의 상징이다.
를 또 한 축으로 하여 전개된다.
  그런데, 학교 폭력의 원인을 가정 폭력에서 기인한 것으로 설정하고, 그 해결도 순전히 개인적인 각성에 의해 가능한 것으로 취급함으로써 국가 장치나 학교에서 비롯되는 구조적인 폭력의 문제를 봉합해 버리는 점은 다분히 문제적이다. 여기에 정서 행동 발달 선별 검사나 학교폭력 실태 조사는 덧붙여지나 인권 헌장, 평화 감수성 교육, 생활 자치 협약 등 공동체의 일상을 성찰할 수 있는 교육적인 방법들은 언급되지 않는다. 여기까지가 현재 학교 폭력 담론에 투영된 일반 대중의 정서이기도 하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출석 정지, 교내 봉사, 징계, 퇴학 등으로 아이들을 관리하고 학교라는 영토에서 배제하고 축출할 아이들을 신속한 처리 과정으로(폭력적으로) 작업하는 학교 내 사법 전담기구가 되었다. 그리고 ‘안전한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CCTV에 자신을 노출시킨다.
  한병철은 성과사회의 피로는 분열적 피로이며 이것이 폭력을 낳는다고 말한다.

  “성과사회는 자유로운 사회가 아니며 계속 새로운 강제를 만들어낸다. 이 때, 성과 주체는 긍정성의 과잉으로 자기 자신과 전쟁 상태에 있게 되며, 자기 착취로까지 치닫는다.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인 자기 관계적 상태는 자체 내 존재하는 강제 구조로 인해 폭력으로 돌변하는 자유를 낳는다.5), 6) 한병철, 김태환 역, 『피로사회』, 문학과 지성사, 2012, p.29. p.67.
(……) 성과사회의 피로는 사람들을 개별화하고 고립시키는 고독한 피로다. (……) 피로는 폭력이다. 그것은 모든 공동체, 모든 공동의 삶, 모든 친밀함을, 심지어 언어 자체마저 파괴하기 때문이다.”
        

  2013년 학교는 안이나 밖이나 ‘피로학교’다.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성과주체로 넘치게 고갈되어 가는.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생폭력예방교육 업적 보고와 학폭위 사안 처리로 시끄러운 성과학교다. 한트케는 결연하게 움켜쥐는 손에 놀이하는 손을 맞세운다. 나는 詩의 귀환으로 이 분열적 피로를 긍정적 피로로 전환하고 싶다.

꽃이 피고 지는 그 사이를 한 호흡이라 부르자
제 몸을 울려 꽃을 피우고 피어난 꽃은 한 번 더 울려
꽃잎을 떨어뜨려 버리는 그 사이를 한 호흡이라 부르자
                                                              < 문태준, 한 호흡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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