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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호 [담론과 문화] TGIF 이야기

2011.07.18 21:41

진보교육 조회 수:1343

<TGIF 이야기>

김현식/포항대동중학교 교사


  TGIF가 무엇인지 중학생에게 물어보았다. 영어를 꽤 하는 녀석들은 Thanks God. It's Friday라는 답을 한다. 만약 당신도 이 답을 생각했다면 정보화 시대 흐름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아이폰(iPhone), 페이스북(Facebook)의 머리글자로 T.G.I.F.는 새로 태어났다. 1990년대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의 발달로 시작된 혁명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TGIF로 축약되어 나타났다.
  이런 변화의 선두에 선 게 아이폰이다. 2009년 11월 28일 아이폰이 한국에 상륙한지 이제 1년 반이 지났다.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smartphone, 똑똑 손전화)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어느 상품보다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인 ㅍ 시의 학교 교직원 1/3이 똑똑 손전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중학교 3학년 생 120명 중 32명이 사용하고 있다. 필자는 작년에 아이폰을 구입하려고 생각하여 아내와 상의 했더니 구매를 반대하였다. 이유는 기계와 사용료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장장 6개월이라는 설득 기간이 걸렸고 신청하고 몇 달을 기다려서야 비로소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사용한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똑똑 손전화는 생활에 많은 부분 영향을 주었다. 그 변화를 적어보자 한다.

똑똑한 전화 스마트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신문이나 방송을 보지 않아도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게 되었다. 안티조선 운동을 한지 10년, 신자유주의에 포섭되어 가는 언론을 끊고 지냈다. 아침 신문 보는 시간에 텃밭에 나가 노동을 하며 세상을 맞이하였다. 늘 대하는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 언론이나 포털 뉴스를 접했다. 하지만 인터넷 언론이나 포털 뉴스도 자본에 포섭된 편집으로 진실을 외면하는 경향이 많았다. 스마트폰을 통해서는 한국에서 제공하는 신문, 방송이나 외국 언론과 방송을 바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앱 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원하는 언론 기사나 방송 콘텐츠를 대부분 무료로 받아보게 된다. 게다가 얼숲(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서는 언론이라는 필터를 거치지 않는 수많은 생생한 소식을 직접 들을 수 있다. 홈페이지나 카페, 블로그, 게시판에서 얻지 못한 생기를 느끼게 된다.

  대부분 학교가 교내에서 무선공유기를 보안상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에 깔린 랜선은 교육청 망을 통해서 서비스 되기에 차단 사이트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무엇을 왜, 누가 차단하는지 모르고 통제당하고 있다. 경제를 가르치는 교사도 증권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한다. 교실은 어떠한가?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일반 교실 컴퓨터는 인터넷을 차단해 놓았다. 정보 혁명 시대에 한참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이다. 관리자와 일부 교사들은 교실에 컴퓨터와 큰 모니터만 있으면 정보화 시대에 걸맞고 그에 따른 교육 효과가 얻어지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각종 새로운 기기를 도입하고 온갖 사이트에 강제로 가입하라고 독려하기만 한다. 스마트폰은 이런 장벽을 뛰어넘는다.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더라도 3G 서비스를 이용하면 학교나 교실에서 바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는 테더링(tethering) 기능이 있다. 스마트폰이 무선 모뎀이 되어 노트북, 넷북, 태블릿 PC, 전자책단말기, PDA 등 정보 통신 기기들을 연결함으로써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함께 들고 교실에 가서 테더링 기능을 활용하면 차단된 인터넷 망을 자유롭게 넘나들게 된다. 와이파이 서비스가 되지 않는 열차 안에서도 예전과는 달리 무선 인터넷을 활용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에 필요한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을 앱 또는 어플이라고 한다. 수십만 종에 이르는 앱만 사용하여 할 수 있는 일이 갈수록 늘어난다. 어떤 앱이 있는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만날 때마다 정보를 교환하며 하나씩 새로운 앱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무제한 문자를 사용하도록 하는 가장 인기 있는 앱이 카카오톡이다. 작년 3월에 나온 뒤 1년 3개월만에 사용자가 1,700만 명을 돌파하였다. 가히 폭발적 사용자 확대다. 카카오톡을 깔면 모든 문자를 무료로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사진이나 동영상도 보낼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이 훨씬 많아지고 부담이 줄어들었다.
  예전에 사용하던 피처폰(feature phone)에서 주소록에 1,000명을 넘기지 못했다. 틈만 나면 잘 사용하지 않는 졸업생이나 학부모 연락처를 삭제해야만 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이러한 제한을 없애주었다. 무제한으로 전화번호 저장이 가능하다. 교사는 모든 제자나 학부모 연락이 졸업 후에도 지속하기 쉬워졌다. 그 외 유용한 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디지털 카메라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바로 인터넷에 올릴 수 있다. 지도와 네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여 학생 주소만 입력하면 어디에 살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며 가정방문을 쉽게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음악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으며, 녹음을 하거나 동영상 촬영과 편집도 아주 간단하다.

정보화의 두 얼굴

  스마트폰 사용으로 생기는 부정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우선 독서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페이스북과 트위터 타임라인을 훑어보게 되고 수시로 다가오는 메시지 전달 소식에 온종일 한 시도 스마트폰과 떨어질 수 없게 된다. 작은 화면 작은 글자를 들여다보느라 시력이 약해지고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청소년들도 지나치게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함에 따라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부모 몰래 이불 속에서 스마트폰을 보기도 한다. 성인 정보도 더욱 쉽게 접근하게 되었다. 아침부터 맥 빠진져 있거나 수업 시간에 조는 학생들을 상담해보면, 컴퓨터 게임 중독이나 스마트폰 중독을 종종 발견한다. 스마트폰은 잠도둑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반 컴퓨터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쓸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은 '얼숲'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창시자는 스물 여덟인 마크 주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다. 중학교 사회 시간에 이미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하버드 대학을 중퇴하여 빌 게이츠와 같은 길을 걷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7억 이상 지구인이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3백 50만 명 수준에서 오르내리는 수준이다. 미국 인터넷 사용자 71.2%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사용자의 70%는 미국 이외 지역 사람으로 전세계를 휩쓰는 광풍 수준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 프로그램이다. 한때 우리 나라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얻었던 아이러브스쿨을 생각하면 된다. 1999년 만들어진 아이러브스쿨로 인해 초중고 동창생 찾기 열풍이 불었지만, 지금은 잊혀진 존재가 되어버렸다. 불과 10여년 만에 몰락하고 이후 새로운 SNS가 계속 나타났다 사라져가는 추세다. 트위터는 페이스북보다 더 사용하기 쉽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친구 신청을 통해서 아는 사람과 연결되는 반면에 트위터는 상대방이 승낙하지 않더라도 내가 그 사람을 따르기만 한다면(following) 그 사람이 남긴 모든 글을 내가 볼 수 있는 구조다. 그만큼 정보의 전파 속도가 파급력이 상상 이상으로 확장된다. 페이스북이 우물가라면 트위터는 흘러가는 시냇물과 같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구글 계정은 주민등록번호 없이 가입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가입하게 된다. 이명박 정권 이후 언론 자유가 후퇴하고 인터넷 공간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면서 그동안 애국주의 기조를 유지하던 한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좀더 자유롭고 규제가 덜한 미국 사이트로 전자우편 주소를 옮기거나 사회적 관계망 활동 근거를 옮기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되었다. 사이버 망명(Cyber Asylum)을 떠난 사이버 난민이 무척 늘었다. TGIF는 바로 대한민국 사이버 난민이 새로 찾은 신천지이기도 하다. 이명박 정권은 세계주의에 크게 기여하면서 국내 기반의 독점 정보 통신 기업에 큰 타격을 준 셈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는 의도로 정보통신부를 없애버렸다. 집권 3년이 지난 지금 한때 세계를 선도했던 한국의 정보통신(IT) 산업은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는 더욱 심각하다. 개인이나 기관 홈페이지, 동호회나 카페, 블로거, 미니 홈피 이탈자가 속출하고 국내 검색 사이트 인기도 시들해지고 있다. 융합의 시대 새로운 정보통신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전망을 가지고 정책을 펼 리더가 없는 현실을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다.
  
  전교조 또한 어떠한가? 이명박 정부와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다. 정보통신국이 정보미디어실로 바뀌고, 이후 선전미디어실로 변하면서 단순한 기능적인 면으로만 봉사하는 위치에 전락하여 눈이 핑핑 돌게 바뀌는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와 추세에 적응하지 못하고 낡은 패러다임에 갇혀서 어느새 우물 안 개구리가 된 형국이다. 전교조 홈페이지의 틀은 2003년 사이트 통합에서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한 상태다. 당시 각 단위별로 흩어진 로그인 구조를 하나로 통합하고자 했던 SSO(Single Sign-on) 시스템 구축이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정보의 통합이나 집적과 유사한 면이 있었다. 네이스는 이후 계속 진화하며 본래 추구한 목적을 확산시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전교조 홈페이지는 아직 SSO조차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돌고 있을 뿐이다. 다만 겉으로 보기에 디자인만 그럴 듯하게 치장되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정보통신 기기는 2년이면 고물 취급을 받는다. 스마트폰 천 만의 시대 모바일 서비스가 되지 않고,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연동되지 않는 홈페이지나 포털, 인터넷 언론은 시대에 뒤떨어져 도태되고야 만다.
  요즘 대부분 학교 홈페이지 활용도가 거의 없다. 그래서 교육청에서는 학교 홈페이지도 통합관리하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웹접근성 개선 작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이미 10여년 전에 전교조를 비롯한 진보 진영에서 주장하고 추진코자 했던 일이다. 기업에서는 발빠르게 업무 스마트화를 추진하여 최대한 노동력을 착취하려고 한다. 교육행정시스템(Neis)는 갈수록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무료로 지급하여 사무실뿐만 아니라 집이건 길에서건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하라고 한다. 위치추적 기능을 이용하면 노동자는 도망갈 길이 없게 되었다.
  
  지난 6월 11일 토요일, 157일째 한진중공업 85번 크레인에서 농성을 벌이는 김진숙 동지를 찾아간 희망버스가 있다. 송경동 시인, 공지영 작가, 김여진 배우, 문정현 신부 등이 제안하여 이루어진 이 연대 행사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고 참가자가 불어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같은 날 전교조 경북지부에서는 수백명이 모여 교사결의대회를 주왕산에서 가졌지만 지부 홈페이지에 참가를 독려하는 지부장 편지만 달랑 올라와 있다. 출발 사흘 전에 주차 안내 글이 추가로 하나 더 올라왔을 뿐이다. 기쁘게 참가하겠다는 글도 없고 함께 가자는 권유도 없다. 누가 올지 모른다. 독려하지 않더라도 활동가들은 어떤 비장한 의무감으로 참가할 것이다. 물론 지회장은 문자 메시지로 행사 안내를 보내주기는 한다. 수 천, 수 만이 수 천만, 수 억을 들여 서울로 모여서 집회를 하고 시위를 해도 언론에 한 줄도 보도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소비적이고 무의미한 상경 투쟁을 그만 하자는 목소리가 나온 지 오래 되었다. 그래서 이번 봄에는 지역별로 분산하여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을 것이다.
  김제동이나 김여진 같은 대중 연예인. 이외수 작가, 방송인 김주하 등은 트위터를 사회 변혁의 도구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물론 민주노총 정호희 대변인도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가 날리는 멘션은 5만 명이 넘는 팔로워 타임라인에 게시되고 있다. 전교조 홈페이지를 스마트폰으로 접속해보라. 엄청 불편할 것이다. 전교조도 스마트폰 보급으로 통신 기업이나 정보 회사 돈벌이 돕기보다 우선 모바일 페이지를 만들고 전교조 전용 앱이 개발되어야 한다. 스마트 폰에 감시당하고 통제당하는 교육노동자가 아니라 사회를 변혁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봉사하는 참으로 똑똑한 손전화를 제대로 사용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기계를 만들고 사용하는 사람은 결국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6월 16일 85호 크레인에 농성 중인 김진숙 동지가 공권력 투입을 예감하고 의미 깊은 글을 스마트폰을 통해 트위터에 올렸다. 그날 밤 김여진을 비롯한 ‘날라리 외부세력’들과 트위터리언들은 밤새 소식을 리트윗하며 전세계로 전파시켰다. 알자지라 방송에도 한진중공업 사태가 보도되고, 다음날 국회에서 진상조사와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불과 하루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2차 희망버스가 7월 9일 출발한다. 대부분 스마트폰과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조직되고 있다.  우리가 잠들고 있는 사이에도 SNS 망은 쉽게 잠들지 않는 현실이다. sarabolle 님은 이렇게 남겼다. ‘트위터는 80년 5월의 광주다. 부당한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왜곡을 일삼는 수구언론에 돌을 던지며 누가 강요하거나 통제하지 안 하고 서로 어깨를 걸고(팔로우) 알리고 나누고 용기를 북돋으며’
  과연 미래에 희망이 있을까, 전망이 보이지 않는 건 아닐까(Nowhere?)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당장(Now Here!) 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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