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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복마전 - 특성화고 특별전형

 

코난(진보교육연구소 회원)

 

올해 학교를 옮기고 중학교 3학년 담임을 맡았습니다. 어느덧 5년 연속입니다. 작년까지는 내신성적 산출 후 특성화고 원서를 쓰는 일주일간이 폭풍 속을 지나온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상대적으로 수월했다는 느낌입니다. 전학교보다 학급당 학생수가 줄어서(32명->24명, 25% 감소), 저희 반에 특성화고 원서를 쓰는 학생이 6명밖에 없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특성화고 학생 선발을 둘러싼 문제는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국 사태로 드러난 대학 입시 문제(학생부 종합 전형)만이 아니라 고입에서도 각종 파행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크게 보면 일자리 부족에 따른 취업, 학벌, 대학 서열화, 대학 입시, 고등학교 체제 문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겠으나, 직접적으로 이 문제를 심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때문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저출생/고령화가 문제로 다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이미 몇 해 전부터 이지만,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1965년부터 2065년까지 ‘연령계층별 인구구성비’를 10년 단위로 추정하여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UN에서는 만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가 넘으면 ‘고령화 사회’로, 21%가 넘으면 ‘초고령화 사회’라고 정의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5년에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25년에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시기는 더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몇 년 내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은 거의 기정사실로 보입니다.

 

그에 따라 취학 적령 인구(학령인구) 감소도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영향은 유치원부터 시작하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고등교육기관(대학?)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0~2018년까지의 학교급별 학령인구 변화를 나타낸 다음 표를 보면 그 추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 내에서 학교급별로 학령인구가 최대인 해를 찾아보면, 유치원(2000년), 초등학교(2002년), 중학교(2006년), 고등학교(2000년을 빼면 2009년), 고등교육기관(2000년대 초를 빼면 최근 최대는 2013년)으로 저출생 여파가 순서대로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학령인구는 대략적으로 이미 10년 전(2009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냥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2,088,924명(2009년)에서 1,573,971명(2018년)으로 25%정도 고등학생 학령인구가 줄었으니, 학급당 학생수 감소 등 다른 정책 변화가 없었다면 고등학교 학급의 1/4 정도가 사라졌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여파는 학생을 교육청에서 배정해 주는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보다, 학교별로 학생을 선발하는 특성화고에서 더 크며, 특성화고 중에서도 사립학교는 학생 선발에 점점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기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학교 3학년 담임으로써 느끼는 징후가 몇 가지 있습니다. 특성화고에서는 예전부터 신입생 모집을 위해 중학교를 방문해 왔지만, 요즘 들어 방문 횟수는 점점 늘어나고 예전에는 너무 멀어서 오지 않던 학교에서도 방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특성화고 샘들은 중학교를 방문하면서 학교 홍보물은 물론 커다란 학교 홍보 포스터도 들고 옵니다. 홍보물은 3학년 담임들에게 나누어주고, 포스터의 경우 보통 3학년 부장샘이 받아서 교내 지정 장소에 붙이는데, 미안해서인지 요즘은 특성화고 샘들이 직접 붙이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좋은 자리에 직접 잘 붙이고 싶은 마음이려니 했는데, 일부 특성화고에서 포스터를 붙인 것을 확인하려고 인증샷을 요구하기 때문이라는 말까지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앞두고 특성화고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여러 명 데리고 와서 중학교 3학년 교실에 직접 들어가서 홍보를 할 때 마음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일단 무슨 특혜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홍보에 동원되어 평일에 본교 수업을 빠지고 홍보를 도는 학생들이 안쓰러워 보입니다. 보통 단정히 교복을 입고 오지만 학교별 특성에 따라 날씨도 추운데 얇은 비행기 승무원 복장이나 각종 유니폼을 입고 오기도 합니다. 특히 홍보하는 여학생의 경우 외모에 대한 품평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연습한 대로 즐겁게 홍보를 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반응이 시원치 않아서 억지로 힘들게 기계적으로 홍보를 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이때 배포된 많은 홍보물은 대부분 교실에 나뒹굴거나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학생 확보가 치열해 지면서 일부에서 파행적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도 특성화고 원서를 수기로 작성할 때, 특성화고의 학생 확보 욕구와 좋은 학교에 학생을 보내고 싶은 중학교의 욕구가 맞물려 가원서 등의 파행이 문제가 되곤 했습니다. 실제 원서 제출이 시작되기도 전에 학생을 붙여 주는 조건으로 특성화고에서 가원서를 미리 수거해 가서, 뒤늦게 원서를 제출하려는 다른 학생들의 원서를 거부하는 문제가 신문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원서 작성이 전산화되어 그런 일이 없어졌다고 생각했으나, 다른 방식으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문제는 특별전형 선발 비율 증가와 맞물려 있습니다. 최근 특성화고는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대부분의 학교에서 특별전형 선발 비율(일반전형 대비)을 늘리고 있습니다.

특성화고 신입생 선발 전형은 크게 특별전형(미래인재 특별전형, 학교장 특별전형, 가업승계 특별전형 등)과 일반전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 시차를 두고 특별전형으로 먼저 학생을 선발하고 나중에 일반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당락이 결정되고, 특별전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래인재 특별전형’의 경우 성적은 고려하지 않고 ‘출결, 봉사활동,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심층면접’ 등으로 당락이 결정됩니다. 서류 심사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제출하지만 ‘교과성적 및 교과관련 수상경력’은 제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상위권(일반전형 커트라인이 높고 인기있는) 특성화고의 경우 일반전형 비율이 높고, 하위권 특성화고일수록 특별전형 비율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소위 명문이라는 특성화고 조차 일반전형에서 학생 미달 상황이 생기면서 특별전형 비율이 확 늘어났습니다. 예컨대 전통적 명문인 ○○여상의 경우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보면 모집정원 240명 중 일반전형이 84명, 특별전형이 156명(미래인재 72명, 학교장 84명)입니다. 반대로 모학교의 경우 모집정원 180명 중 일반전형이 4명, 특별전형이 176명(전부 미래인재)입니다. 학과가 4개니까 과별로 일반전형으로 뽑는 학생은 1명에 불과한 것입니다.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먼저 뽑는 특별전형을 무시하고 일반전형을 고집하며 느긋이 학생들이 오기를 기다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쉽게 말해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성적을 보지 않기 때문에, 특성화고는 가고 싶은데 성적이 안 좋아 자신없는 학생들이 특별전형에 먼저 지원해서 합격하게 됨으로써(특별전형에 합격하면 일반전형은 지원 불가), 일반전형이 미달이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즉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특성화고에서 내신성적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시스템이 붕괴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특별전형에서 미래인재 등의 말은 허울뿐입니다. 학생을 서둘러 확보하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일차적으로 중요한 선별 기준은 생활기록부를 통해 알 수 있는 출결상황과 학교폭력 기록 사항입니다. 출결과 학폭 기록을 통해 이 학생이 학교를 잘 다닐 것인지를 기본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 외 면접과 면접 장소에 가서 자필로 써야 하는 자기소개서 등이 당락의 기준이 됩니다. 하지만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학교에서 자기소개서나 면접은 요식행위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자기소개서 양식은 물론 예시까지 제공하는 학교가 있으며, 면접 대비를 도와주겠다며 자기 학교에 지원할 학생을 모아달라고 요구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학생들을 모아 놓고는 성적을 물어보고(특별전형은 성적으로 뽑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의 성적에 따라 지원할 학과를 바꿀 것을 요구하거나, 성적이 높은 학생의 경우 심지어는 특별전형 원서는 쓰지 말고, 일반전형만 쓰라는 요구까지 하기도 합니다. 특별전형에서 한 명이라도 더 붙이려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이 때 반대로 중학교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보내는 대가(?)로 출결이나 성적이 나쁜 학생도 합격시켜 달라고 부탁(요구?)하기도 합니다. 옛날에 원서 작성이 전산화되기 전 가원서만큼이나 학생을 주고받는 복마전이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그 동안 사립과 달리 신입생 모집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공립 특성화고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작년에 본교에 근무하시다 모 공립 특성화고로 전근가신 선생님이 학생 모집을 위해 본교를 방문하기도 하고, 특별전형 지원자가 직접 그 학교에 가서 제출해야 하는 생활기록부를 직접 받으러 오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우리학교에서 지원한 학생은 다른 학교에서 기피하는 출결이 매우 안 좋고 학교폭력 가해 기록까지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다른 학교였다면 받지 않았을 학생까지 받아줄 만큼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것입니다. 또한 이틀간 진행되는 특성화고 특별전형 지원 2일째 날, 지원자가 많이 부족한 학교들에서 선생님들이 본교를 방문합니다. 이른바 다른 학교 특별전형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돌려보낸(?) 학생들을 주우러(?) 온 것입니다(사실 한 번 낸 원서는 특성화고에서 마음대로 돌려보낼 수도 없고, 중학교에서 마음대로 취소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특성화고에서 특별전형에 떨어질 것 같다고 미리 중학교에 연락을 주면, 중학교에서 전산으로 반려 요청을 하고 특성화고에서 반려를 수락하는 식으로 원서 제출 취소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다른 특성화고에 다시 원서를 낼 수 있게 됩니다).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공립 ○○공고 선생님이 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원래 일반전형 커트라인이 높던 학교라 어떤 3학년 담임샘이 일반전형 커트라인을 물어보았는데, 그 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가릴 형편이 아닙니다. 시절이 그렇게 되었어요. 자원이 모자라서.” 아마 그 학교는 일반전형까지도 학생 정원을 다 채우지 못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원 미달로 추가 모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작년에 내신성적 100%에 출결상황이 매우 안좋고 학폭 기록이 있어 모 특성화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던 학생이 추가모집(1명 미달)에서 소위 더 좋은 학교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합격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현재 고교선택제로 학생을 추첨하여 배정하는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중 저희 지역의 한 사립 인문계 고등학교는 너무 지원자가 적어 학급당 학생수가 20명 이하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 모집을 위하여 매년 인근 학교에 홍보물을 뿌리고 있고, 작년에는 홍보 현수막을 인근 중학교에 보내 붙여줄 것을 요구하여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우리학교 3학년 교실은 전환기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연습이 한창입니다.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부터 뮤지컬 연습을 위해 모든 3학년 교실의 책상은 ‘ㄷ’자 형태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역할을 나누어 소품 만들랴, 포스터 만들랴, 노래 연습하랴, 춤 연습하랴 바쁘다가도, 연습을 하지 않을 때에는 수다를 떨거나 영화 등을 보면서 학업과는 동떨어진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다음 주에 뮤지컬 공연이 끝나면, 졸업식까지 남은 2주간은 또 졸업식 상영을 위한 학급별 졸업영상 제작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뮤지컬이나 졸업영상 제작이 아무런 교육적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2학기 기말고사 직후 거의 두 달간 계속되는 전환기를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끌어가야할지 답답하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도 마찬가지인가요? 올해 고3인 제 아이가 수시로 대학에 합격한 후 이제 학교에 등교하지 않겠다고 했을 때(졸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의 무단결석), 부모이자 교사로서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제 아이는 3학년 동안 일반계고 직업과정 위탁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1주일 중 본교에 1일, 위탁학교에 4일을 등교하는 상황이었는데, 기말고사 후 두 학교 모두 수업이 거의 진행되지 않고 파행적으로 운영된다는 말에 끝까지 등교를 요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교육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이라는 본연의 역할보다는, 장래의 취업을 염두에 두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거나 고입, 대입만을 위한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치중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게 되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지 못한다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은 점점 왜곡되고 힘들어 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 현실의 중학교는 입시 불이익(떠들면 수행평가 점수 깎는다, 무단결석하면 내신성적 깎인다, 학교폭력 가해 기록되면 고등학교 못간다)이라는 미끼로 학생들을 겨우겨우 억지로 공부하도록 끌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령인구가 줄고 공부를 안 해도 고등학교에 갈 수 있다는 메시지가 확산되면서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진학(고입)에 필요한 것이 아니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는 학생들을 어쩌면 우리가 키워온 것은 아닌지 반성하고, 고입이나 성적을 미끼로 하는 교육을 이제는 지양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이라는 교육 본연의 모습을 충실한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올해 제가 속한 지역 교육청의 중학교 전체에서 총 14학급이 줄어든다는 통계를 보았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로 중학교 학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서 교사 정원도 덩달아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에서도 학령인구 감소와 관련한 뉴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제가 찾은 인터넷 뉴스 두 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경북 영주시에 있는 두 고등학교의 고소전을 보도한 뉴스입니다. 2020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한 학교에서 다른 학교를 비방하는 내용을 포함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한 것입니다. 그 비방 내용은 대부분 허위 날조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지역에선 영주 지역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자 신입생 유치전이 과열되면서 이 같은 갈등이 빚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둘째는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수급계획 수정안 발표 시점을 내년으로 미루었다는 뉴스입니다. 다음 그림에서처럼 학령인구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교사 규모를 더 많은 줄어야 하는 데, 교육부가 교원단체와 교사대생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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