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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교육] 57(발간 : 201576)

 

[기획] 1

사회주의국가에서 맑시즘 교육론의 전개

- 소련을 중심으로 -

 

김학한 (교육사상연구팀)

 

맑스의 교육에 대한 논의는 소련과 동구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인간의 전면적 발달, 공공무상교육, 생산노동과 교육의 결합은 사회주의국가에서 교육의 방향과 교육체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데 핵심적인 기준점이었다. 그러나 기준점 이상의 교육체제 건설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각 국가의 현실에서 맑스주의자들이 개척해나가야 할 과제였다. 교육체제 개편 및 교육과정의 구성은 사회주의 건설과정의 한 부분이었으며 사회주의 건설노선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1.소련의 사회주의교육체제건설

혁명이전 러시아에서 노동자와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농민을 위한 형식적인 학교교육은 아예 없었고, 20세기초 러시아국민의 3/4이상이 문맹이었다. 이에 비해 귀족들은 중등과 고등교육을 따로 실시하였으며, 소년들을 위한 초급중학교와 사관학교, 예비숙녀를 위한 (신부) 교양학교가 있었다. 교육은 사실상 귀족층의 전유물이었다. 20세기초 러시아에서 자본주의의 발전이 진행되면서 학교의 창설이 증대하였고 교회로부터 세속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190593천개의 초등학교가 1914년에는 124천개로 증가하였고 이중 1/3이 교회의 권위아래 있었다. 그럼에도 1913년 전체 취학대상아동의 22%만이 취학하고 있었으며 전체 아동의 4/5는 교육으로부터 배제되어 있었다.

 

1) 레닌

191710월 혁명이후 소비에트정부는 교육인민위원부를 설치하고 교육에 관한 포고령을 발표하였는 데, 포고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체 아동에 대한 무상, 의무, 보통교육과 성인을 위한 특별과정을 실시하여 문맹과 무지를 퇴치한다.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차원의 완전히 세속화된 통일적인 학교를 조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든 학교제도는 자치정부(소비에트)와 같은 지방 정부기관이 통제한다.

-노동대중과 성장하는 노동자, 병사조지기들이 하는 문화, 교육운동을 지원한다.

 

나아가 1918년에는 이러한 방향에 입각하여 보다 구체적인 조치들이 포고령으로 발표되었다.

-사립과 교회소유의 모든 학교는 국가가 접수

-모든 아동에 대한 무상의무교육 실시. 모든 아동에 대한 식사, 의류, 교재의 제공

-형식적인 학교없이 상급학교에 자유로이 진학

-등급매기기와 시험의 철폐, 체벌과 강제적인 숙제의 금지

-교사들 상이의 직급차별의 철폐. 모든 교사들에게 동등한 급여 지급

-모든 학교를 통일노동학교로 전환

 

이러한 포고령을 통해 러시아는 교육에 대한 무상의무교육을 확립하여 국가적 책임을 분명히 하였고 교회의 사립학교로부터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였다. 모든 학생들의 교육적 권리의 보장을 공식화하였고 이를 위한 제도를 수립하였다. 또한 경쟁과 서열화의 기제를 폐지하여 교육의 본질을 실현하려 하였다.

나아가 1918년의 포고령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평의회를 구성하여 학교를 민주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였다.

26조 학교공동체는 학생과 학교노동자(교사와 그 외 직원) 모두로 구성된다.

27조 학교자치를 책임지는 기관은 학교평의회이다.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모든 학교노동자

-지역노동대중의 대표자. 그 수는 학교노동자의 1/4

-상급학생(12세이상).그 수는 학교노동자의 1/4

-인민교육부의 대표 1

 

고등교육분야에서도 개편이 추진되었는데, 1918년 포고령은 고등교육기관에 입학할수 있는 자격을 16세 이상으로 하고 중등교육의 이수와 입학시험도 사전구비요건에서 제외하였다. 이는 짜르체제 하에서 소수 특권계급자제들의 전유물이었던 고등교육을 노동자, 민중에게 신속하게 개방하기 위하여 단계적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한 규정을 소비에트정부가 폐지한 것이다. 나아가 모든 교육기관은 일정비율이상의 정원을 노동자, 농민계층에게 할당할 것과, 입학 후에도 이들에게 우선적인 국가보조금등의 혜택을 제공해야 함을 명시하였다. 또한 속성 교육과정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하층계급에게 전수한 후 이들을 고등교육기관에 진학시키기 위한 노동자 예비학부를 고등교육기관의 부설로 설립하였다

 

소비에트정부는 혁명직후 짜르시기 러시아의 후진적인 교육체제로부터 사회주의교육체제로 급속하게 전환하였다. 레닌의 교육에 대한 기조는 교육의 목적과 성격에 계급성, 교육내용과 방법에서 교육과 노동의 결합, 교육제도와 행정원칙으로 사회주의적 민주주의에 의한 운영이다. 첫째, 학교교육은 귀족과 고급관리, 지주와 승려 등의 사회적인 특권계급에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 농민을 중심으로 한 대중의 교양을 높이는데 기여해야하며 둘째, 교육과 노동을 결합한 종합기술교육의 실현되어야 하며, 셋째, 국민교육의 사업을 민주적인 자치기관으로 이양하고 학교의 교과목 편성과 교원의 선발권도 중앙권력의 간섭에서 완전히 벗어나야한다는 것이었다.

교육방법에서도 종전의 주입식 학습, 교사중심적, 권위주의적 교육방법은 맹렬히 비판되고 그 대신 자주적이고 탐구적이고 실험적인 학습법이 강조되었다.

크루프스카야는 사회주의 국가의 교육방향과 관련하여 효율증대라고 하는 자본주의적 방식을 단순히 차용할 수 없다고 하였고 인간의 전면적 발달을 교육목표로 분명하게 제시하였다. 직업훈련교육도 인간의 전면적 발달을 위한 방법으로 제출하였는데, 이 또한 생산에 대한 주체적 통제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직업훈련이 어릴 적부터 한정된 전문화를 강요함으로써 사람들을 정신적인 절름발이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직업훈련의 유일한 목적은 인간이 모든 측면에서 전면적으로 발달하도록 봉사하는 것이어야 한다. 직업훈련은 단지 교의를 수행하기만 하거나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노동자를 키우는 것이어서는 안 되며 노동자가 생산의 주인이 되도록 훈련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1차 대전이후 소비에트정부는 신경제정책(NEP)을 실시하였으며,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서 많은 숙련노동자와 , 기술자,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였고, 직업교육이 최우선시 되었다. 목수와 기계기술자와 같은 숙련노동자를 급속히 훈련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학교에서 종합기술교육대신 기초적인 직업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득세하였다. 이에 따라 4년간의 보통교육이후 다양한 형태의 기술· 실업고등학교가 등장하였고, 또한 공장견습학교가 설립되어 직업훈련이 공장안에서 전적으로 실시되었다. 사회주의국가건설과정에서 직업기술교육에 관심으로 강조점이 이동하였다.

 

2)스탈린의 교육노선

스탈린의 집권이후 제15개년계획(1928~1933)이 선포되어 농업의 집단화와 산업화가 당의 중앙집권적 계획에 따라 진행되었다. 농업의 집단화과정에서 부농과 중농과의 계급투쟁이 치열하게 진행되었으며 정치적 반대자들은 강제노동수용소로 보내졌다. 다른 한편에서 생산력 발전을 위하여 트랙터와 화학비료생산, 석탄과 철생산, 전력산업의 급속한 발전이 추진되었고, 이를 위해 사회주의적 경쟁이 고안되었고, 성과급등 물질적 자극이 도입되었다.

스탈린은 공업화와 농업집단화 이후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의 과도기는 종료되고 새로운 역사적 단계로서 사회주의가 성립하였다고 선포하였다. 사회주의단계는 자체의 재생산과정에서 국가가 주도하는 생산력의 발전에 의해 공산주의로의 이행을 위한 물적 기초를 세우는 것이 핵심과제로 제기된다. 사회주의를 사멸하는 자본주의와 탄생하는 공산주의의 투쟁의 시기로서가 아니라, 이미 개조된 생산관계와 아직 불충분한 생산력의 결합으로 정의되어 이행의 동력은 생산력의 발전에 위탁된다. 사회주의의 이행기적 관점이 빠지면서 커다란 변형, 일탈이 초래되었는데 경제영역에서는 중앙집중적인 계획통제 노선이 시행되었고 정치영역에서는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조국방위라는 명분으로 국가기구가 강화되었고, 당의 권력독점에 의한 위로부터의 통제가 실시되는 등 심각한 관료주의가 등장하였다.

교육에서도 이와 연동하여 스탈린주의가 지배적으로 되었는데, 이는 당중심의 중앙집권적 교육체제를 확립하고 세 가지에 역점을 두었다. 첫째, 순종을 위한 훈련 둘째, 많은 숫자의 기술자, 전문가, 경영인과 그 외 기간요원을 양성하는 교육, 셋째, 농업과 공업에서 현대적인 방식을 도입할 수 있게 하는 대중교육의 추진 등으로 나타났다.

스탈린주의가 종합기술교육방법을 즉각 폐기한 것은 아니지만 종합기술교육은 과학, 특히 물리·화학·수학의 견실하고도 체계적인 학습을 의미하게 되었다. 1931년 공산당중앙위 공포교육령으로 이러한 변화를 공식화 하였다.

 

학교가 충분한 양의 일반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산업기술을 습득하고 고등교육을 받을 만한 유식한 사람들, 이를테면 물리, 화학, 수학, 언어, 지리와 같은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한 사람들을 양성해 내지 못한다는 것은 학교의 결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조합기술교육은 단순히 형식주의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도한 다면적 교육을 통해서 이론과 실천을 결합하고 공업기술을 완전히 습득한 사회주의 건설자를 양성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령의 핵심적 내용은 종합기술교육으로 일반학교의 경우 충분한 시간의 과학, 수학교육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고 직업기술학교의 경우에는 기술적으로 숙련된 노동자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문적 교육과정, 훈련지향적 교육으로 분화됨으로써 종합기술교육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스탈린이 집권한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지식내용의 체계성 및 논리성이 강조되어 합과교수법을 지양하고 교과중심교수법으로 기울어졌다. 그리고 학업성적을 평가하는 시험이 강조되고, 교사의 권위와 존엄성이 부활되었으며, 교실에서 생도의 규율이 강조되었다.

경제적 건설을 지향하는 기술교육과 전면적인 인간의 발달을 지향하는 이념교육, 인간교육의 조화는 경제적 건설일변도의 스탈린 정권하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였다.

 

1937년 공포된 정부의 포고령에는 모든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서 노동교육훈련을 하나의 독립된 교과로 취급하는 것을 금지하였고, 종전의 종합기술교육을 위해 사용된 모든 시설이 물리화학, 생물에 관한 실험실로 전환해야 한다고 까지 규정하였다.

 

 

3)후르시쵸프

후르시초프는 종합기술교육을 부활하는 정책을 실시했다. 이전의 학교교육이 지나치게 졸업증서를 위한 추상적 지식에 치우쳤다고 비난하고, 모든 아동들은 유용노동을 함으로써 공산주의사회에 참가하도록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1958~59년 개정된 교육과정에 8년제 학교는 학생들에게 보통교육과 종합기술교육에 대한 기초를 닦게 하고, 그 위에 노동에 대한 애착과 사회에 유용한 노동기술을 가르치며 도덕교육, 예체능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규정하였다.

이에 따라 제1학년~4학년 <노동교육>과목에 <사회적으로 유용한 노동기술교육>이라는 교과가 추가되어 두배로 시간이 늘었으며, 5학년~8학년에서도 노동교육과 실습이 종래의 2~3시간에 비하여 두배로 늘어난 주당 5시간으로 늘어났다. 9학년~11학년에는 일반기술, 생산교육, 생산노동이라는 교과목이 신설되어 주당 12시간이 배정되었고 기업내 작업장 콜호즈의 생도대, 실험실습농장을 통하여 학교별 노동교육이 실시되엇다.

 

 

4)브레지네프 이후

브레지네프는 소련사회를 선진사회주의로 규정하고 공산주의사회의 전면적 건설을 과제로 제시하였다. 선진사회주의 경제는 생산력측면에서 과학기술혁명을 생산력으로 직접적으로 전화하며 생산관계의 측면에서 국가소유의 역할이 증대되어 사회주의적 생산관계를 확립하는데 이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공산주의의 물질적 기초를 확립하는 것이다. 브레지네프 시대에 공식화된 선진사회주의론도 현실에 대한 환상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스탈린의 경제주의적 진화론의 유지 계승이었다.

이에 따라 브레지네프시기는 다시 스탈린주의의 교육노선으로 회귀하였다. 1960년대 중반이후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훈련을 받아야 할 필요성, 노동력의 유연성과 유동성이 개발되어야 할 필요성이 증대하였다. 그리하여 이전형태의 종합기술교육은 경제발전을 촉진하는데 걸림돌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조건의 변화로 종합기술교육의 임무는 학생들로 하여금 생산과정의 과학, 기술적 기초를 이해하는데 주력하였다. 종합기술교육은 인성의 종합적 발달에 기여하는 것, 즉 학생들이 과학기술혁명을 체득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되었다.

1964년 러시아공화국 교육부는 새로운 교과과정을 편성하기에 이르렀는데, 1)<사회적 유용노동기술교육>이라는 교과목을 폐지한다. 지금까지 3학년부터 8학년까지 주당 2시간씩 부과하였던 것을 피오넬이나 콤소몰 같은 학생조직의 활동내용으로 바꾼다. 2)9학년~11학년의 주당 12시간 생산실습 관계의 시수를 6시간으로 줄이고 감축된 시간은 일반이론과 국가경제론으로 대치한다 였다.

 

소련에서 종합기술교육은 시기에 따라서 영태와 강조점이 달라졌으며 주요논쟁이 이를둘러싸고 진행되었다. 레닌과 후르시쵸프 시기에는 노동교육이 강조되었다고 한다면 스탈린과 브레지네프 시기에는 교과중심교육과정이 강조되었다. 그리고 레닌시기에는 인문적 교양을 포함한 종합적 교육이 강조되었다고 한다면 스탈린이후의 시기에는 기술교육에 대한 강조가 이루어졌다.

5)고르바쵸프의 페레스트로이카와 교육체제의 변화

소련경제의 침체와 정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체제를 건설하기 위한 시도가 고르바초프 등장이후 페레스트로이카로 진행되었다. 페레스트로이카, 글라스노스트로 대표되는 소련의 새로운 발전전략은 사회주의건설과정의 왜곡을 수정하고 사회개조를 통해 올바른 사회주의 궤도로 진입하는 과정으로 규정되었다.

페레스트로이카는 경제적 측면에서 중앙집권적 관리체계로부터 기업의 자율성, 개인의 참여를 보장하는 기제, 기업민주주의를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정치사회적 측면에서는 사회주의적 자치제의 심화, 시민의 권리와 자유의 확대강화를 추진하였고 당과 국가의 분리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여 소비에트의 활성화를 지향하였다. 이에 따라 소비에트를 복수후보, 비밀투표로 선출되는 인민대표회의로 개편하고, ‘당의 지도적 역할을 규정한 헌법조항을 삭제하고, 인민대표로서의 상설기구인 최고회의 의장을 대신할 대통령제를 도입하고, 당의 조직원칙인 민주집중제를 완화하였다.

페레스트로이카에서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 인간적인 사회주의가 강조되면서 보편적인 인간의 형성이 강조되었다. 사회주의적 인간형을 창출하지 못했던 이유가 정치, 사회영역에서 관료주의라는 사실이 지적되면서, 관료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객체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창조적으로 움직이는 주체를 위한 사회주의가 강조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반민주주의적 제요소를 회복하는 것, 민주적 제 장치를 모든 영역에서 확보하는 것이 소외되지 않은 인간을 위한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것으로 되었다.

 

페레스트로이카에 있어서 교육의 기본원칙을 Zoya Malkova(소련교육과학원 보통교육연구소장)페레스트로이카와 교육에서 핵심내용을 분권화, 인간화, 분화화, 민주화, 개별화로 제시하였다 이는 당시까지 교육체제의 문제점으로 중앙집권화, 비인간화, 미분화, 비민주화, 비개별화로 규정하고 극복하자는 것이었다. 교육재건의 내용은 중앙집권적이고 지시명령적인 교육체제로부터 지방의 실정에 맞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체제로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또한 교육이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 개개인의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재편해나가자는 것이었다. 결국 페레스트로이카는 당시의 이러한 소련 교육현실을 바꾸거나 빈곤화된 교육의 본질적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완하겠다는 것을 담고 있다. 이는 소련사회의 개혁방향의 맥락에서 교육에서도 반복되었었던 것을 지양하고 새로운 소련교육의 변화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이러한 방향에 따라 1988년 교육법의 변화도 이루어 졌다. 1988년 개정된 법에 의하여 소련국민의 교육의 원칙은 다음과 같이 정해졌다.

-교육기회에 있어서 모든 국민은 동등한 가능성을 부여받음

-국민교육의 민주주의적 특징이 보호됨

-인성의 인문주의 도덕교육, 문화 및 정신적 성장, 지적 및 심리적 능력의 보호

-국민교육발전의 우선권 인정

-국민보통교육, 직업교육 및 특수준비교육수준의 국가적 의무 요구의 범주내에서 교육의 모든 유형에 있어서 무상교육의 보장

-모든 시민의 일반중등학교 학력보장

-학생 및 어린이발달의 개별적 자유와 식별을 위한 임의의 형대로부터 개인의 보호

-국가에 의하여 주어지는 모든 교육형태와 유형의 국민교육제도로서 통일성,단계의 연속성, 다양성, 유연성보장

-인문주의적 교육과 직업준비교육의 연결,국가적, 문화적 전통 및 사회적 삶과 교육의 연결성 보장

-교육 영역에 있어서 시민, 사회적 기관, 국가기관의 참여와 교육의 개방성 보장

 

이중에서 주목할 것은 민주주의의 특징이 보호됨’. ‘교육영역에 있어서 시민, 사회적 기관의 참여와 교육의 개방성 보장’, ‘어린이 발달의 개별적 자유와 개인의 보호등이 등장하였고, 교육과정과 관련하여서 인문주의의 강화가 특히 강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이전 소련의 교육체제로부터 전환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스탈린~브레지네프에 이르는 교육의 목표 및 원칙과 차별화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부문의 페레스트로이카는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와 고르바초프의 실각으로 중단되었고 사회의 자본주의화와 함께 교육 또한 자본주의 체제로 급속하게 전환되었다.

 

6) 소련붕괴 이후 러시아의 교육체제

1990년대 소련붕괴이후 급진적인 교육체제의 변경이 있었으며 사회주의 교육체제로부터 자본주의적 교육체제로, ‘전체주의적 교육모델로부터 자유주의적 교육모델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핵심적인 특징은 첫째, 동유럽국가들의 경우 체제전환기에 교육재정이 증가함에 비해, 소련의 경우 교육에 대한 정부지출의 대폭 축소되고 있다.(연방재정비율의 감소) 그 결과 교육계노동자의 임금수준이 평균임금의 절반에 불과하고 최저생계비 이하이다. 또한 교육정보화 분야를 비롯하여 교육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둘째, 지역간 소득계층별로 교육이 차별화되고 있고 접근가능성이 차등화되고 있다. 교육이 유료화되고 있고 사립학교의 등장으로 엘리트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1인당 교육비가 사립학교와 국립학교간 10배 이상으로 나고 있으며 교사 1인당 학생수가 국립학교의 경우 1인당 12명이고 사립학교는 1인당 4명인 상황이다.

이 결과 TIMSS에서 세계최고 수준이었던 수학·과학 성적이 저하되는 등, 전반적으로 학력수준의 저하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셋째, 고등교육기관의 경우 수요증대로 인해 확대되고 있다. 교육비 부담능력이 있는 학생들은 대학진학을 하고 있고 고소득 직업 확보를 위하여 경제학, 법학분야의 인력이 급속도로 증대하여 과잉화되고 있다.

 

7) 소련의 교육제도의 기본유형

1970년도에 작성된 국민교육기본법의 전문에 학교교육의 기본목표가 제시되어있는데

소련의 국민교육의 목적은 마르크스레닌주의에 의한 사상무장과 소비에트법과 사회주의 법질서의 존중, 노동에 대한 공산주의적 태도와 정신으로 교양을 갖추게 하며, 전면적으로 발달된 공산주의사회의 적극적인 건설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1973년부터 시행된 교육기본법에 제시된 고등교육의 주요과업은 다음과 같다.

 

1)마르크스·레닌주의의 원리에 훈련된 고급인력과 이론에 투철한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직에 유능한 인력을 확보하며 대중정치와 노동조직에 뛰어난 인재를 배출한다.

2)높은 덕성과 국토방위태세, 신체단련으로 공산주의문화에 대한 감각을 지닌 애국자, 국제공산주의자로 교육한다.

3)당대의 산업기술과 문화에 적응하고 수행할 능력을 지닌 완전한 전문인을 배출하여 그들의 미래를 전망하게 한다.

 

소련의 학제는 취학 전의 경우에는 출생으로부터 7세까지 7년제 유치원이나 보육소, 유치원의 2개의 단계가 있고, 초등학교에서의 진학도 3년제의 소학교, 8년제의 초중등학교, 일반중학교(10년제)라는 3개의 과정이 1959년이후 시행되어 오고 있다. 3개의 과정에서 8년간의 공통적인 초중등교육과정이 부과되고 8년간의 과정이 끝나면 중등과정인 제 10학년, 중등전문학교, 직업기술학교의 3종류 진급방법이 있었다.

고등교육의 경우 종합대학과 전문대학이 있는 데, 수업연한은 4~6년이다. 특히 노동자들에게는 야간부와 통신교육을 통한 공장대학의 제도가 발달되어 있었다.

<1970년대 소련의 학제>

23

 

 

 

22

16

 

 

 

21

15

 

 

20

14

 

종합대학, 전문대학

19

13

 

18

12

 

 

중등전문학교

17

11

 

직업

16

10

 

기술

 

15

9

학교

14

8

 

8년제 학교

중등학교

13

7

12

6

11

5

10

4

9

3

 

8

2

 

7

1

 

6

 

보육유치원

유치원

5

 

4

 

3

 

보육소

2

 

1

 

 

 

 

 

 

 

 

 

 

소련학제의 특징은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여성노동력의 육아로부터의 해방을 위해 취학전교육이 발달하였다는 점, 시기에 따라 변화를 해왔지만 10년 의무교육체제를 지속하고 발전시켜왔다는 점, 고등교육의 경우 4~6년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노동이후의 진학의 폭이 넓다는 점 등이 특징적이다.

 

결론적으로 소비에트의 교육제도는 국가의 책임하에 민중의 교육적 권리를 무상으로 확립해왔고 초중등교육을 국가에서 보장하였다. 또한 종합기술교육에 대한 논쟁을 거치면서, 인간의 전면적 발달을 지향하는 교육체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이런 점에서 사회주의 국가의 지향의 측면에서 맑스의 교육론을 현실화하려하였다. 그러나 소비에트정부에서 교육의 건설과정은 러시아의 특수성으로 여러 가지 한계를 노정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총노선 과정에서의 오류가 교육부문에서 재현되면서 소비에트교육이 전면적으로 발달한 인간형성으로 나아가지 못하였다.

 

 

2.교육과 생산노동의 결합-종합기술교육

교육과 생산노동의 결합은 전면적으로 발달한 인간의 형성을 목표로 한 사회주의교육의 핵심원리로 제시되었으며, 이를 교육과정으로 구체화 한 것이 종합기술교육이었다.

 

1)종합기술교육과 관련한 교육의 두 가지 노선

종합기술교육의 원리는 근대자본주의 초기단계에 대두된 교육과 노동의 결합론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마르크스에 의하여 문제제기 되고 크룹스카야에 의하여 교육학적으로 보다 체계화되어 사회주의 국가들의 교육체계운영상의 기본적 정책이념이 되었다.

종합기술교육이 사회주의국가들의 정치적 상황, 생산력의 발전에 따라 몇 가지 양상으로 나타났음. 사회주의 건설기에 크루프스카야의 종합기술교육론과 마카렌코 등의 단일기술교육론의 대립으로 나타났다.

 

크룹스카야

마카렌코

교육목적

전면적으로 발달한 사회주의적 인간형성

일국사회주의 건설시기 필요한 노동력형성

교육과정

종합기술교육

현대 발달된 기술의 기초/인문적 소양

단일기술교육

한정된 분야의 전문적 기간요원양성

교육방법

아동의 자발성을 중시

복합적 교육방법* ,구안교육법*

-학습, 교수과정의 교사의 주도적 역할

-규율

-정기적 시험

교육운영

자치와 민주적 운영

중앙집권적 통제적 운영, 집단주의교육 강조

*합과교수법(복합적 교육방법 complex method)-노동과 사회생활의 참여를 통한 교육을 병행

*구안교육법-과제를 부여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크루프스카야는 생산노동과 교육의 결합으로서 종합기술교육을 제출하였다.

 

사회주의 학교가 현재의 학교와 달라져야 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학생을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발달시키는 것이 유일한 교육목적이라는 것이며, 학교는 학생의 개성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그 형성을 도와줄 뿐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 사회주의 학교의 제 2특성은 학생들의 생산노동을 더욱 넓게 발전시키는 데 있다. 오늘날 노동방법이 여러 가지로 거론되고 있는 데 사회주의학교는 노동방법을 도입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생산노동을 조직하지 않으면 안된다.

 

혁명직후 레닌은 종합기술교육과 관련하여 무조건적인 과제로서 종합기술교육으로의 즉각적인 이행을, 보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 곧 가능한 종합기술교육으로의 전진의 즉각적 실현을 제기한다고 하였다. 이는 생산력의 발달과 산업의 고도화에 따라 그 형태는 변화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종합기술교육의 원리는 현대산업일반의 기본적인 교수를 요구하는 것이며, 어떠한 목수든 열쇄기술자자든 넓은 일반교양’, ‘과학지식의 기본적인 최소필요량을 갖추고 종합기술적인 시야와 종합기술교육의 기본을 습득하는 것이었다.

종합기술교육은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수학, 자연과학, 예술 등 일반교육의 각 교과에서 수업주제를 생산과 사회조직의 문제와 연결시키는 것

둘째, 종합기술교육을 담당하는 특정과목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1~6학년의 실기교과와 7~10학년의 사회주의 생산입문과목이 있음.

셋째, 생산수업일임. 생산수업일은 직업훈련과 견습생보급이라는 형태에서부터 사회주의 공장의 상황과 조직을 보여주고 알려주는 형태등으로 여러 층위의 수준으로 진행되었음.

 

종합기술교육과 관련한 공방은 고등교육분야에서도 진행되었음.1920년대 중반 광범위한 지식을 소유한 기술자가 아니라 특정분양의 전문적인 지식을 소유한 기술자가 더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 본격화되었다. 카메스키(A.Kamesky)는 광범위한 기술교육을 강조하는 몇몇 학교를 제외하고 그 밖의 다른 모든 교육기관들은 신입생들에게 좁은 분야의 전문기술교육에 집중해야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비해 루나차르스키(Luunacharskii)는 고등교육의 실용적 측면과 교양적 측면 모두를 균형있게 발전시켜야 함을 강조하였다. ‘진정으로 새로운 프롤레타리아트문화는 과거 문화의 유산을 흡수하지 않고서는 확립될 수없는 것이다. 인간성의 동시적 성장을 가능케 하는 폭넓은 교육 없이는 아무리 많은 자본을 투여한다하더라도 어떠한 것도 만들어 낼 수 없다.’ 소비에트국가가 바라는 진정한 사회주의형의 지식인은 자신의 협소한 전문분야와 아울러 인류의 다양한 유산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다라서 기술교육위주의 교과과정개편에 반대하였다.

 

종합기술교육은 유적존재의 본질인 노동과 교육의 결합이라는 근원적인 측면과 사회주의에 필요한 노동력의 양성이라는 요구에 의해서만 제출된 것은 아니었다. 종합기술교육은 인문적 교육과 직업기술교육의 분화를 최대한 뒤로 미룸으로써 다면적으로 발달한 인간을 형성한다는 점,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결합을 도모함으로써 인간을 전면적으로 발달시키려는 사회주의 교육에서 관건적인 문제였다.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교양의 종합, 이론과 실천, 교육과 노동의 통일로서의 종합기술교육은 인간의 전면적 발달을 이루는 사회주의학교의 교육과정이다. 그리고 일한 종합기술교육의 형태는 생산력의 발달과 사회제도의 변화발전단계에 따라 상이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종합기술교육에는 두 가지 쟁점이 포함되어있다. 첫째, 기술주의교육으로 갈 것인가, 인문, 사회, 과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 기초해서 교육이 이루어 질 것인가이다. 이는 인간의 전면적 발달을 이루는 교육과정의 운영방향으로 당연히 폭넓은 교양에 기초하여 운영되어야 한다. 자본주의 교육의 경우 실업계학교에서 기능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전면적 발달에 제한을 주고 있으며 이는 다른 사회구성체라해도 동일한 상황이다.

둘째 생산노동과의 결합을 통한 합과교수법의체계로 갈 것인가, 학문중심의 교육체계로 갈 것인가의 대립이 있다.

 

종합기술교육은 사회주의 교육과정의 역사적 형태로서 의미를 부여한다. 소비에트정부 초기 가장 선진전인 산업부문이 기계공업과 전기공업이었던 점에 비추어볼 때 가장 선진전인부문의 생산노동과 과학기술교육의 결합은 가장선진적인 형태의 교육이었다. 따라서 과학의 가장 첨단적인 형태가 녹아있었기 때문에 생산노동과 교육의 결합은 노동자에 의한 가장 선진적인 부문의 통제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종합기술교육은 공장제기계공업단계에서 생산노동과 교육이 결합하는 형태였으며, 사회주의 건설과정에서 생산력의 발달을 추동하고 전면적으로 발달된 인간 형성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러나 산업의 고도화에 따라 전자제어 및 기계화, 로봇화되는 상황에서 생산노동과 교육의 직접적 결합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상황으로 변화되었다. 생산력의 발달에 따라 생산노동과 교육의 직접적 결합은 약화되고 과학, 공업기술에 대한 이론적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으며, 생산노동으로부터 교육의 분리가 이후 교육과 생산노동의 직접적 결합의 유보, 교육과 생산노동의 분리형태로 진전되고 있다.

생산노동과 교육의 결합의 형태는 학교교육에서 예비단계를 거쳐 노동이후의 단계에서 재교육 도는 심화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동과 교육의 결합방식이 변화되어야 하고 평생교육의 형태로 재모색되어야 한다.

 

2)사회주의 교육과 인간의 전면적 발달

사회주의국가에서 교육은 인간의 전면적 발달에 복무하고 기여해왔는가에 대한검토가 필요하다.

인간의 전면적 발달은 개인의 육체적, 지적, 정서적 발달이라는 개별적 조건과 사회주의제도의 정착이라는 사회적 계기의 양 측면에서 동시적으로 추진되고 결합되어야 한다.

첫째, 인간은 사회적관계의 총체라는 규정은 사회주의 사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따라서 사회적 주체로서 전면적 발달은 정치적 민주주의문제, 사회적 노동의 조직화와 자율적 참여의 문제, 사회경제적 평등의 문제 등이 종합적으로 관계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조건이 올바로 갖추어질 때 교육을 통한 인간의 전면적 발달의 과제가 본격화될 수 있고 전면적으로 발달한 인간은 다시 사회주의 사회의 전진을 추동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소련 교육의 실제는 이러한 사회주의인간형성과는 불일치하는 것이었음이 페레스트로이카 진행과정에서 드러났다. 당과 관료주도의 정치체제가 확고해지고 새로운 계층체제가 형성되었고, 생산노동과 교육의 결합은 복선형교육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오히려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결합으로부터 이탈하였다.

당의 목적은 생산과정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교육과 광범위한 기초 직업훈련을 통해 모든 사람을 고도로 동기부여하고 훈련된 노동자로 만드는 것이었다. 노동자는 위로부터 결정된 경제적, 기술적 변화의 요구에 맞추어서 유연하고 유동적인 노동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면적으로 발달한 인간 개념은 정신노동과 육체노동간의 구분, 특히 육체노동자에 대한 정신노동자의 지배를 신속하게 철폐하는 것이 사회주의 혁명의 최우선 과제이다. 그러나 소련에서는 당과 정부의 관료 등 인텔리겐차와 육체노동자의 분리가 고착화되었다.

 

둘째, 교육이 아동의 발달에 이룰 수 있는 심리적, 정신적 발달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교육원리에 입각하여 교육적 실천이 이루어졌는가이다. 소비에트정부의 교육이 아동의 발달단계에 상응하고 아동의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가 운영되고 교육활동이 진행되었는가이다. 그러나 소비에트 정부의 교육은 중앙집권적인 교육체제, 지시와 명령의 교육통제가 중심이 되면서 학교자치와 교육주체들의 자발성과 개별성이 고양된 것이 아니라 저하되어온 과정이었다. 생산노동과 교육의 결합 외에 학생들의 전면적 발달을 위한 교육적 모색이 실천이 전개되지 못하였다. 오히려 고르바초프시기 교육의 재건과정에서 교육의 인간화, 분화화, 개별화가 제시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전면적 발달을 구속하는 교육현실이 조성되었다.

 

소련에서 사회주의교육의 건설과정에서 핵심적인 논의는 종합기술교육의 실시여부, 형태를 둘러싸고 진행되었다. 종합기술교육은 생산노동과 교육의 결합을 추진한 역사적 형태로, 인간의 전면적 발달, 인간해방이라는 지평에서 위치가 부여되어야 하며 인간의 전면적 발달이라는 관점에서 교육원리와 교육방법이 새롭게 정립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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