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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전국단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관련 신문기사 모음

2002.08.19 11:52

처음처럼 조회 수:3789

교육정보화신문 http://www.eitimes.co.kr 2001/9/1 (40호)
전국 교육망 '온라인으로 통합, 연결된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삼성SDS·LG-EDS·정보공학, 수주 3파전 될 듯

교육정보화신문 http://www.eitimes.co.kr 2001/9/15 (41호)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사업자 선정
'양자 구도'
삼성SDS냐 LG-EDS시스템이냐, 이번 25일 결정

교육정보화신문 http://www.eitimes.co.kr 2001/10/1 (42호)
2002년도 교육정보화촉진시행계획 확정
총 7,015억 규모로 올해보다 1,245억 증가

교육정보화신문 http://www.eitimes.co.kr 2001/10/15 (43호)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순조롭게 진행
착수보고 후 워크샵 일정 앞두고 있어

교육정보화신문 http://www.eitimes.co.kr 2002/02/15/(50호)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일선 교원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와 의견 교환 필요
철저한 사전준비, 전문인력 확보, 사후 관리가 중요

교육정보화신문 http://www.eitimes.co.kr 2002/06/15/(58호)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본격 구축
삼성SDS,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선정

디지털타임스 2002-07-23 11:03:02
43만 교직원에 전자인증서 발급

디지털타임스 2002-07-24 02:57:01
<기획-전자정부사업>G2B 마무리 단계.. 9월부터 본격 서비스

디지털타임스 2002-07-24 02:57:01
전자정부 사업 마무리단계

[한 겨 레] 2000-09-28 (사회) 뉴스 17 면 01 판 232자
교육민원 한곳서 해결 / 2002년까지 정보시스템 구축

[대한매일] 2001-05-18 (정치/해설) 인터뷰 05면 20판 2373자
전자정부시대가 되면/ 주소이전 서류 온라인으로

[세계일보] 2001-06-02 (사회) 기획.연재 29면 40판 1016자
교육경쟁력 '업 그레이드'/2단계 정보화 방안

[대한매일] 2001-10-12 (사회) 뉴스 22면 20판 327자
성적증명서등 교육관련 서류 거주지역 학교서도 발급

[한국일보] 2001-10-12 (사회) 뉴스 29면 41판 977자
'학교정보화' 전면 재수정 계획
예산낭비·잡무가중 빈축

[세계일보] 2002-07-30 (사회) 뉴스 27면 50판 1290자
1600역 들인 교육행정시스템 잦은오류 올 대입 電算대란 우려

[오마이뉴스] 2002/07/31 오후 6:19
교육부 새 시스템 도입으로 예산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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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02-07-30 (사회) 뉴스 27면 50판 1290자
1600역 들인 교육행정시스템 잦은오류 올 대입 電算대란 우려

교육인적자원부가 1600억원을 투입해 구축하고 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서버접속조차 되지 않는 등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 오는 10월 개통도 되기 전에 무용지물이 될 위기를 맞고 있다. 더욱이 이 시스템은 교원업무지원시스템(C/S)이 여전히 일선학교에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전격 폐기하고 추진하는 것이어서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이 시스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6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교생활기록부 등 대입 전형자료를 입력할 계획이어서 자칫 대입 대란까지 우려되고 있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정보화 2단계사업중 하나로 추진중인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은 모든 교육행정의 네트워크화를 통한 교육정보의 공유 및 교육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 등 17곳에 초대형 서버를 설치, 교무-학사-인사-재정-시설 등 27개 단위업무 영역으로 분류된 모든 교육행정업무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 구축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민정보화촉진기금에서 30%, 각 시-도교육청이 70%를 각각 부담한다. 서울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시교육청의 올 학교정보화 사업예산 570여억원 중 행정정보시스템이 60억5000여만원으로 여기에 각종 인건비와 부대비용을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하면 추정예산이 7000여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교육부의 준비부족과 일정에 쫓긴 무리한 추진으로 프로그램 오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교육부 주관으로 이달초부터 실시중인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전달강사연구과정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서버접속조차 되지 않는 등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하고, 단기간 교육으로는 시스템 파악조차 어렵다"면서 "시범학교를 지정, 최소 1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확산시키는 것이 관례인데도 이같은 검증절차 없이 10월 전면개통을 강행하려는 처사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 K중학교 이모 교사는 "교육당국은 교원업무지원시스템 보급을 위해 전국 1만1000여개 초-중-고교에 학교당 3000만∼4000만원을 들여 모두 3000여억원을 쏟아부었다"며 "오류투성이인 C/S 때문에 고생했는데 이미 문제점이 발견된 행정정보시스템 도입을 서두른다면 결과적으로 1조원대에 이르는 막대한 돈을 날리는 꼴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을 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전자정부 개통시점인 10월에 맞추다보니 일부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개통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수정-보완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아기자 arisu@sg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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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교육부 새 시스템 도입으로 예산낭비

황선주 기자 sj25@netian.com

교육부가 1400억원을 들여 구축한 일선학교 교원업무지원시스템(c/s)을 용도 폐기하고 9월부터 학교정보화 2단계사업 중 하나로 새로운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였으나 서버에 접속이 되지 않는 등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여 또 다른 예산낭비가 아닌가하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은 모든 교육행정의 네트워크화를 통한 교육정보의 공유 및 교육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 등 17곳에 초대형 서버를 설치, 교무, 학사, 인사 등 27개 단위업무 영역으로 분류된 모든 교육행정업무를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에 말에 의하면 이 시스템의 추진으로 들어가는 예상 비용이 부대비용 등을 합쳐 수천 억에 달한다고 하니 교육부가 졸속으로 도입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은 두고두고 '돈 먹는 하마'가 될 것이 뻔해 보인다.

또 이 시스템이 프로그램도 완성되지 않았고 실습마저 하지 못하는 지경이어서 교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최근 일선학교 교사들을 상대로 한 3일간의 연수에서 실습은커녕 접속조차도 하지 못해 교사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 교육을 받는 김 아무개 교사는 "나고 나서 이런 교육은 처음 받아본다. 연수를 받고 교사들에게 전달연수를 해야한다고 해 연수는 받았지만, 서버에 접속조차 되지 않아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학교정보화의 사업이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고 급선무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 하나 '번갯불에 콩볶듯' 추진할 만큼 급한 사안이 아니다. 학생들의 성적과 학생교육활동과 관련되는 자료를 입력하고 대입전형과 관계되는 성적처리를 위해 필요한 것이어서 등한시할 수 없는 큰 업무다. 업무의 성격상, 백년대계의 거창한 구호가 아니더라도 기간을 두고 안정성과 도입의 시의적절성 등을 따져보고 시행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 시스템의 강행으로 또 '졸속행정의 표본'이라는 지탄을 받을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안전성과 도입으로 인한 편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다.

2002/07/31 오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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