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원필독]다음 세미나 자료파일입니다.

석사논문 쓸 때 모았던 인터뷰 녹취록입니다. 일단 압축해서 올립니다.
14명 정도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학부모 1인 포함)
익명처리 되지 않은 상태이니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손보지 못했음.)
양은 많지만 재미있는 자료입니다. 교사의 일상과 나름대로의 '간파'가 드러나기도 하고.

<<다음 세미나>>

2월7일 6시 연구소에서
해오실 일 : 첨부한 파일의 내용을 전부 읽고 나름대로 연구 틀, 혹은 질문을 잡아오기.

** 사실, 지난 한 학기 동안 세미나를 진행했는데도 여지껏 '감조차 못' 잡고 있다는 건 사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할 수 없지요. 지난 학기 세미나가 워낙 방향성도 모호한 채 부실하게 진행된 건 일차적으로 제 책임이라 여겨 여러분들께 쓴 소리 안 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었으면 합니다. 잘 해 봅시다.

** 제 생각에는 자본주의적 생산양식 하의 '노동과정'의 일반적 틀을 구상하거나 혹은 찾아보고 이에 맞추어 교육노동과정의 틀을 각자 구성해 오셨으면 합니다. 분명히 다른 노동과정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자료에서는 교사들의 '정체성'이 드러납니다. 일상에서의 고민과 욕구도 드러나고 그것의 좌절도 드러나고...
어쨌든 부딪혀 봅시다.
* 논문 자료 백업해 놓은 걸 보니까 제가 의외로 많은 걸 모아놓았더군요. 차차 공유하겠습니다. 글고, 이제 분과원 한 분 한 분은 다른 사람 얼굴을 쳐다보기만 해선 안 됩니다. 주어진 자료 정도만 읽어서도 안 됩니다. 각자 필요한 자료 틈틈이 모아주십시오. 그리고 이론분과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특히, 외국 아티클은 대학에 계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찾아 주십시오. 교육노동과정을 분석한 연구물을 중심으로 해서요. 다른 데서는 접근이 좀 어렵습니다.

길어졌습니다. 다음 세미나 때 좀더 분명한 갈 길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이론실장 01/29[15:02]
파일은 곧 지울 예정입니다.

이론실장 01/29[15:09]
아직 내려받기 안 하신 분 연락주십시오.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