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니 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세미나랑 무관...)

2003.06.13 15:13

희야 조회 수:1480 추천:1

[펌] X-File 강추!! 북한의 핵을 둘러싸고 벌어질 날짜별로 본 한국의 미래.

200X년 X월 1일
[자지부시맨] 북한의 핵문제를 놓고 마지막 기회라며 북한에 대화를 제안.
[김정일] 미제의 제안에 응할수 없다는 답변과 함께 미국에 ‘중유’를 내놓을것을 요구.
[자지부시맨] 더 이상의 타협은 없다며 북한에 선전포고.
[한국] 우왕좌왕대며 혼란에 빠짐.
[자지부시맨] 한국에게 그냥 지켜보기만 하라고 명령.
[한국] 알았다고 대답.
[한나라당] 현정부가 미국에 끌려다닌다며 강력비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현정부가 미국에 끌려다닌다며 강력비난.
[전여옥] 현정부가 미국에 끌려다닌다며 강력비난.
[김용옥] 현정부가 미국에 끌려다닌다며 강력비난.
[각종 시민단체] 현정부가 미국에 끌려다닌다며 강력비난.
[한총련] 현정부가 미국에 끌려다닌다며 강력비난.
[정몽준] 현정부가 마음에 안든다며 월드컵 재개최 성명발표.
[붉은악마] 이 소식을 듣고 전원 대통령티 입고 축제.
[정수라] 정몽준이 마음에 안든다며 애 낳겠다는 성명발표.
[김우중] 현정부가 마음에 안든다며 해외출국.
[김민석] 현정부가 마음에 안든다며 탈당.
[대통령] 대통령 못해먹겠다는 성명발표.
[김종필] 그럼 내가 대통령을 해도 되겠냐는 성명발표.
[이회창] 나는 흙뭇은 오이를 먹었던 서민이었다는 성명발표.
[명계남] 흙뭇은 오이를 먹는 것이 서민이냐는 성명발표.
[김대업] 이회창을 수사하기위해 자신이 나서겠다는 성명발표.
[이정연] 김대업의 말을 듣고 소록도로 출발.
[김영삼] IMF의 원인이 오이에 있다는 성명발표.
[박의정] 김영삼의 입에 오이를 쑤셔넣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
[유승준] 나도 귀국하면 안되겠냐는 성명발표.
[길은정] 편승엽이 싫다는 성명발표.
[전두환] 나는 29만원밖에 없다는 성명발표.
[노태우] 나도 29만원밖에 없다는 성명을 울면서 발표.
[최규하] 나는 아무말도 안하겠다는 성명발표.
[전여옥] 책 ‘전직 대통령은 없다` 출간.
[강준만] 책 ‘전직 대통령 죽이기’ 출간.
[기독교단체] 사람을 죽이는것은 옳지 못하다며 부흥회 개최.
[승려단체] 기독교단체의 부흥회에 맞서기위해 사찰난동.
[도올 김용옥] 이번 사찰난동을 계기로 대머리들이 더욱 단합하여야 한다며 신당창당 주장에 자기 자랑을 적당히 섞어 노장사상과 불교경전, 그리고 전두환과 레슬러 김일의 말을 인용하여 사설 발표.

200X년 X월 2일
[김정일] 한반도 불바다를 주장하며, 미국에 끝까지 대항하겠다는 성명발표.
[김대중] 노벨상을 주면 북한에 햇볕정책을 쓰겠다는 성명발표.
[자지부시맨] 평양을 향해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발사함과 동시에 함공모함 출동명령.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우리는 미국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사설 게재.
[한겨레신문] 조중동과 미국을 비난하는 사설게재.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이 빨갱이라며 강력비난.
[한겨레신문] 조중동이 경품으로 자전거, 비데, 선풍기등을 준다며 강력비난.
[전여옥] 책 ‘비데는 없다’ 발표.
[안티 전여옥] 책 ‘비데는 있다’ 발표.
[기독교단체] 비데가 외설적이라며 ‘예수천국 불신지옥’ 기도회.
[조용기] 책 `예수님보다 돈이 더 좋다.` 출간.
[이근안] 비데가 마음에 안든다며 아무나 고문하겠다는 성명발표.
[김영삼] IMF의 원인이 비데에 있다는 성명발표.
[박의정] 김영삼을 비데에 넣기위해 미국에서 귀국.
[여성단체] 남자만 비데에 넣는것은 성차별이라는 성명발표.
[전두환] 나는 김영삼을 비데에 넣으라는 명령을 한적이 없다는 성명발표.
[노태우] 나도 김영삼을 비데에 넣으라는 명령을 한적이 없다며 울면서 성명발표.
[최규하] 나는 아무말도 못한다는 성명발표.
[김홍신] 최규하입에 채워진 지퍼를 공업용미싱으로 뜯어내야 된다는 성명발표.
[진보세력] 미국 대사관앞에서 시위.
[보수세력] 미국 대사관앞에서 시위하고 있는 진보세력 바로 옆에서 진보세력을 비난하는 시위.
[지나가던 시민] 미국 대사관앞을 지나가다 시위하고 있던 진보와 보수세력간의 폭력사태에 휘말려 사망.
[도올 김용옥] 두 세력의 시위에 의한 무고한 죽음에 대해 자신의 자랑을 적당히 섞은후 노장사상과 불교경전을 인용하여 사설 발표.
[길은정] 편승엽이 싫다는 성명발표.
[한나라당] 길은정에 대해 특검제 제안.

200X년 X월 3일

[김정일] 미제타도를 외치며 미국의 항공모함으로 노동1호 발사.
[김대중] 노벨상을 주면 북한의 노동1호를 막겠다는 성명발표.
[자지부시맨] 노동1호를 격추시키기 위해 패트리어트 미사일 발사.
[노동1호] 프로그래밍의 잘못으로 우주로 날아감.
[패트리어트 미사일] 김일성 종합대학으로 떨어짐.
[한총련] 미국의 행동을 강력비난.
[박홍] 대학내에 주사파가 있다는 성명발표.
[주사기 제조업체] 주사기를 모욕했다며 박홍 고소.
[김영삼] IMF의 원인이 주사기에 있다는 성명발표.
[박의정] 김영삼에게 주사를 놓기위해 미국에서 귀국.
[유시민] 김영삼의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간호사복장으로 국회 출근.
[여야 국회의원] 간호사복장 사태로 말 싸움을 벌이다 급기야 레슬링 한판.
[김대업] 국회의원들을 수사하기위해 자신이 나서겠다는 성명발표.
[이정연] 김대업의 말을 듣고 소록도로 출발.
[이근안] 이정연을 고문하기위해 소록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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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교육통계(임시백업임다.) file 손지희 2003.07.12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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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Re손지희선생님감사합니다. 이용관 2003.06.23 1166
242 쉬면서 일하세요 당근 2003.06.20 934
» 읽다보니 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세미나랑 무관...) 희야 2003.06.13 1480
240 모임 일정 조정에 관하여... 분과원 2003.06.11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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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노동과정 관련 글들 송경원 2003.05.20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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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세미나 자료 희야 2003.05.14 942
235 참고자료3]노동자건강과 노동과정(이김태영) file 이론분과장 2003.05.05 1063
234 참고자료2]노동과 생산의 정치(폴 톰슨) file 이론분과장 2003.05.05 980
233 참고자료1] 노동과 노동과정(박준식) file 이론분과장 2003.05.05 1014
232 늦었지만]노동과정 이론 공부를 위한 참고문헌목록 이론분과장 2003.05.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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