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세미나가 끝나고 난 후... (개별과제 부여)

발송작업 끝까지 함께 못하고 먼저 나와서 죄송합니다. 팬더님, 실땅님, 띵콩.. 그리고 강국장님.
집에 11시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지하철에 사람은 왜그리 많은지... 구파발에 가서야 간신히 앉았습니다. 피곤하군요. 하지만, 내일부터 시험이라는 생각을 하면 어찌나 기쁜지^ ^. 불쌍한 아그들은 시험 때문에 긴장하고들 있을 텐데. 시험기간은 교사들에겐 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하!

뻘타는 이쯤에서 그치고..
오늘 세미나에 대한 사후작업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별과제입니다.

1. 띵콩
-> 세미나 논의 내용 정리해서 올리기. (아마 정리하기가 쉽진 않을 테지만, 다음 논의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정리해주십쇼.)
-> & 다음 세미나 자료 파일 올리기.. 복사물은 복사해서 돌리기. (공공성 논의)

2. 팬더님
-> 오늘 숙제해오신거 긁어서 올려주시는게 어떨까요? ('포섭'에 대한 거..)
완성된 상태는 아닐지라도, 제가 보기엔 의미가 있다는 판단이 들었거든요. 고로, 올려도 괜찮을 거 같다는.. 아니 그래야 될 거 같다는 판단이.... (에이! 알아서 하십쇼.)
-> 그리구요, 오늘 팬더님께서 '집착'하신 문제 있지요. 존슨이든 아처든 그린이든, 공교육 성립의 역동을 설명할 때 생산관계의 측면 즉 이데올로기적 통제 수단으로서의 의미만 강조될 뿐 노동력의 형성이라는 어떻게 보기에 근본적인 문제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 그리고 그에 대한 선생님의 설명을 글로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음... 제가 보기에 글로 쓰시면 훨씬 더 생각이 명료화될 거 같습니다... 그래야 (당연한 소리지만) 다른 사람이 팬더님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고 그것을 함께 정교화시키고 확장에 도움을 드리기가 한결 나아집니다.

3. 이론실장
-> 오늘 발제문을 올린다.(하하 제일 쉽군!) 그리고, 이정도로는 아쉬우니까... 아니 미안하니까..
-> 천샘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 당시 노동형태와 노동자계급의 상태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찾아본다. (엥겔스, '영국 노급의 상태', 톰슨, '영국노동계급의 형성', 정민승 씨 석사학위 논문 등...이 지금 떠오르는 전부입니다.)
-> 그리고... 노급이 자생적,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세웠던 학교(?, 교육기관?)설립 및 유지의 노력을 다룬 논문을 다음 세미나 시간에 소개한다.

4. 실땅님은..
-> 노세요!
-> 음.. 그래도 아쉬우니까.. '교육권' 관련자료 좀 더 찾아주셨음 합니다.

<다음 세미나 일정> 5월2일 오후 4시입니다.

실땅 () 04/27[10:30]
아 이론실장님의 발빠른 정리!!! 세미나 못 올라오신 송경원 연구원한테도 과제를 줘야되는 거 아닌감^^
송경원 04/27[16:16]
아, 왼손타법 맨에게 일을 ...... 실땅님 그렇게 안봤는데...
이론실장 04/28[14:55]
실땅님의 지적이 아니었으면 깜빡할 뻔 했군요. 왼손타법 맨 얄짤읍써! 조만간 숙제 내도록 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