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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 분골쇄신하며 뛴 결과 1차 투표 1위입니다. 아직 만족할 수는 없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고 봅니다. 지금도 많은 동지들이 전교조 혁신 공교육 혁신을 위해 입이 닳도록 발이 닳도록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지금 잔뜩 긴장하고 있을 터! ㅋ ㅋ 2번이 1등해서 아주 간담이 서늘해져 있을 것입니다. 신자유주의와 맞짱뜨겠다고 선언한 팀에 대중적 지지까지 얹어지면 앞으로의 싸움, 정말 해볼만 합니다. 우리가 지도부의 타협주의로 몇 번이나 쓴 눈물을, 통곡의 눈물을 수치스러움의 눈물을 흘려야 했는데!

신자유주의 막을 수 없다며 본부의 투쟁성을 포기하려는 1번이 되길 어지간히도 바라고 있겠건만.
사용자들은 노조가 합법화되면 다루기 쉬운(그들 입장에선 말 통하는=포섭전략이 먹히기 쉬운) 노조지도부를 세워 파트너로 삼고 싶어하게 마련!

결선에서도 전교조 조합원 대중의 판단이 옳은 쪽으로 갈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저의 판단이 끝내 옳은 것이라 확신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임했습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전교조 혁신의 힘으로 신자유주의의 파고를 넘어 교육공공성의 바다로 힘차게 전진할 날들이!
"행복해지는걸 두려워하지 말자!"
이번 주말 저는 행복한 기분으로 내년 싸움을 생각하며 희망을 키울 것입니다.
물론 동지들과 함께, 음주가무와 함께!

* 그러나 거듭 반성합니다. 이론분과 일을 잠시 뒤로 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