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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주의 교육학 5장 발제

2007.04.13 00:02

귀카 조회 수:3112

2007/4/13 교수학습이론팀

[구성주의 교육학] 5장 사회문화주의와 구성주의 (이종일)

1. 구성주의 교육이론의 패러다임적 위치
1) 급진적 구성주의의 성립
표상주의(객관주의)에 대한 비판 : 외부대상세계는 인간 누구에게나 공유되는 대상이라기 보다는 인간의 경험 현실과 결합된 맥락적인 외부대상, 인간의 인지 또한 경험세계와 관련되어진 개인의 구성적 사유
비코 : 인간의 사유는 인간 자신의 경험 세계와의 관련성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학문적으로 구체화(1730년 [새로운 학문])
칸트 : 인간의 모든 인식은 경험과 동시에 개시된다
구성주의의 전제(구성주의적 인식의 당위성) : 철학에서의 추상적 인식경험의 상대성보다는 ‘인간은 평형성을 유지하려는 생물학적 존재’라는 점에서 근거를 찾음. (마투라나 인간 개체의 ‘남에게 전가할 수 없는 개체적인 경험성’을 강조. “인간은 사회적 존재인 동시에 개별적인 개체들이다” 인지의 영역은 인간의 생물학적 고유성과 별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

2) 급진적 구성주의의 교육학에로의 도입
관심을 인식론적 문제에서 인식방식의 문제로 대체
지각은 곧 해석 : 지각은 감각 기관 안에서가 아니라 두뇌부위에서 수행 (예 -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시각중추 안에서 보는 것) 또한 인지란 해석이며 의미의 자기할당(부여)
지식관 : 표상주의적 지식관을 포기하고 “지식은 유기체의 생물학적인 평형유지를 위한 유용성의 산물이며, 앎의 과정이며, 인간의 삶 자체의 적응적인 과정”이라는 ‘유용성’ 개념으로 대치
인지과정 :  삶의 유지를 위한 적응과정
(급진적 구성주의자 교육심리학자 글라저스펠트 -피아제를 급진적 구성주의의 선구로 설정)

2. 구성주의에 대한 사회문화주의의 비판
2) 구성주의의 등장과 사회문화주의의 비판

사회와 개인의 관계 : 사회명목론적 개인 심리학적 흐름(사회는 개인의 창조물) / 사회실재론적 지식사회학적인 흐름(개인은 사회적 산물)
두 흐름은 구성주의 속에서 충돌 : 지식사회학적 입장은 사회문화주의로 반격
급진적 구성주의의 한계 : 개인 인지발달과정에 주로 관심을 기울이므로 논쟁은 개인심리학적 차원에 진행. 따라서 사회실제론적 지식사회학을 직접 비판하는 데는 한계
=> 월취 : 비고츠키의 이론(사회문화주의)를 토대로 ‘사회구성주의’ 주장

3. 사회문화주의의 토대 : 맑스와 비고츠키
1) 맑스
‘인간은 상황(역사)를 만든다. 그러나 인간들은 이 상황(역사)을 주어진 조건 아래서 만들 뿐이다’
맑스 : 인간과 사회 사이의 변증법적 관계를 유물변증법으로 보면서도, 인간 개별체에 대한 사회문화적 요소의 우위성을 전제 => 비고츠키 : 개인에 대한 사회문화적 요소를 우위에 두는 기호심리학
맑스 : 개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개인이 존재하는 사회적 관계들을 이해해야 하며, 그 관계를 사회적인 언어들을 통해 이해하여야 한다(개별체의 능동성) => 비고츠키 : 기호의 창조성

2) 비고츠키의 위치
월취 : 비고츠키를 사회적 구성주의의 창시자로 제시. 그러나 비고츠키가 사회적 구성주의는 아니며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한 바 없음. 다만, 월취의 해석일 뿐.
비고츠키의 역할(징검다리)
: 사회문화주의 => 사회적 구성주의 (비고츠키 이론이 사회문화주의적인 흐름에 있으면서도 심리학적인 인지 이론으로 나타나기 때문)
: 급진적 구성주의 => 사회적 구성주의 (급진적 구성주의와 사회문화주의의 논쟁과정에서 월취의 비고츠키를 재해석하면서 사회적 구성주의의 이론적 토대로 빌어온 탓)

4. 비고츠키의 이론적 토대
1) 발생적 방법론
비고츠키, 변증법적 방법론(변동의 과정 속에서 연구) : “주어진 대상의 전 생애에 걸친 발달과정을 연구할 때, 단계나 변화 과정들 모두를 연구함으로써 비로소 그 대상의 본질과 핵심을 발견할 수 있다. 행동의 역사적 연구는 이론적 연구의 부수적인 것이라기보다, 바로 rrjt이 이론적 연구의 토대를 형성한다” (118쪽 하단~119쪽 상단)
월취의 해석 : 비고츠키의 발생론은 개체의 자연발생론을 벗어나 그 범위를 사회역사적 차원으로 연장한 것. 인간 개별체에 한정되는 연구나 아니면 인간 개체가 갖는 공통성에 초점을 두어 인간을 설명하기보다는, 인간 개체의 시간적 면에서의 변화성과 역사 속에서 인간의 규정성에 초점을 두어 인간을 설명한 것

2) 고등정신기능의 사회적 기원
초등정신기능(환경의 통제의 지배)과 고등정신기능(자기규제에 의해 지배)의 구분
의식의 사회적 차원은 일차적, 개인적 차원은 파생적이고 이차적
“모든 고등 기능과 그들 사이의 관계는 사회적 관계나 사람들 간의 관계에 발생학적으로 기초한다”
‘내면화’ : 사회적 현상을 심리적 현상으로 변형시키는 과정.
‘근접발달지대’ : 아동이 ‘독립적으로 문제 해결을 하는 실제 발달수준’과 ‘성인의 안내나 동료와의 협동을 통해서 문제 해결을 하는 더 높은 잠재적 발달수준’ 사이의 거리
=> 근접 발달 지대에서 발견된 개인간 심리적 기능은 이러한 기능이 일어나는 사회제도적 맥락들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

3) 기호론적인 분석
비고츠키 “심리적 도구는 사회적이다” : 심리적 도구(언어)의 도입에서 고등 정신 능력의 사회적 창출의 근거를 찾음. 심리적 도구(언어, 다양한 계산 체계, 기억술, 대수의 상징체계)는 인간의 사회문화적 진화의 산물. ‘사회적’- 거시의 사회적 의미보다는 국부적인 사회적 현상(대면적 의사소통, 사회적 상호작용). 말의 사회적 측면을 우위에 두고 개인의 구성적인 측면은 그다음에 형성.
‘과학적 개념’ / ‘일상적 개념’ : 과학적 개념은 그 개념을 모르는 사이 인간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보다 빠르게 발달한 후, 이차적으로 일상적 개념이 획득된다고 주장.

5. 사회문화주의와 사회적 구성주의의 관계.

1) 사회문화주의는 구성주의가 아니다
사회문화구성주의라는 용어는 없음 : 사회문화는 이미 개인에 외재하는 것, 따라서 유기체가 아니어서 지식을 구성할 수 없다는 의미.
사회문화주의는 사회적 구성주의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뿐.
사회문화주의는 구성주의는 아니므로 그 자체가 급진적 구성주의와 대립한다 할 수 없음.

2) 사회적 구성주의 (급진적 구성주의와의 관계)
사회적 구성주의도 구성주의의 연속선.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급진적 구성주의의 발전된 수정으로 봄이 타당. 다만, 급진적 구성주의의 개인환원론적 지식구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것에 대한 사회문화주의의 반발에서 야기된 결과.
- 사회적 구성주의에서의 구성 : 개인들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개인의 차원에서 일어난다
- 급진적 구성주의에서의 구성과의 차이 : 독립된 개체에서 일어난다기보다는, 개인 성원들 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각자가 구성하므로 개개인이 한정된 자신의 지식을 구성하는 것보다는 보다 높은 차원의 지식을 구성할 수 있다. (역시, 개인의 차원에서 구성된 개별자의 구성 지식)
- 지식의 객관성 문제 : 상호주관성, 즉 주관적 지식의 공유성만을 거론. ‘객관성’ 과는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