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세미나는..

우선 진행을 전제로 했으면 좋겠구요.

박해광 선생님께서 어제까지 세미나 커리를 짜서 주신다고 하였는데
저는 그 작업이 그렇게 어렵고 포괄적이고 큰 일인지 모르고 살짝 부담없이 부탁드렸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샘께서 어제까지 정리하신 양이 약 A4 9장이라고 하시면서 다 정리를 하면 약 20장 정도가
나올 것 같다고 하시던군요
그것은 쭉 정리를 한후 다시한번 재정리가 필요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생각끝에 선생님 연구소에서 예전에 쟁점토론회를 하셨데요.
그 토론회 세미나 커리가 있어서 그것을 보내신다고 하셔서
(음.. 대중문화와 ??에 대한 것이라고 했는데 뒤에 것이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커리가 파일로 없어서 바로 보내기 어렵다고...
팩스 번호를 알려드렸는데.. 연구소 팩스에 약간의 이상이 있어서
전송이 안되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같이 토론회 했던 한 후배한테 파일이 있으면 찾아보라고 한후
찾아지면 파일을 보낸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저녁까지 파일이 찾아지지도 않고 팩스는 고장이 나고
결론은 이런저런 이유로 어제 받질 못하게 된거죠..

글구 오늘 오전까지 택배로 보낸다고 했는데
아직 도착 안했구요(커리는 아마 오늘 저녁 정도가 되어서야 받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군요..)
쩝~ 그래서요 그 커리도 에이포 9장 정도가 된다고 하거든요~
음.. 이번 셈나는 전체 커리를 검토한 후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또 그 커리를 가지고 언제까지 셈나를 할지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보고 했으면 해요
(커리를 받아 책을 사서 읽고 뭐하면 세미나 진행이 거의 안될 것 같거든요~)

주절 주절 쓴 이야기 끝까지 읽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제 제안에 대한 리플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