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에 간 문경씨....

2003.09.15 07:56

김계정 조회 수:645

추석 연휴에 들려오는 이경해씨의 가슴아픈 소식에 전 제일 먼저 문경씨가 기억났어요.
현장에서는 얼마나 더 커다란 충격이었을지, 그리고 투쟁으로 굉장히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저며오더군요. 하지만 강인하게 잘 견뎌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5일간의 연휴를 마치고 오늘 출근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어떤 마음으로 맞이해야할 지 생각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소식을 아침에 접했는데 이 협상에 앞으로 우리에게 가져다 줄 여파를 고민하며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 보려고 합니다.

무척이나 고된 투쟁에서 돌아올 문경씨를 21일에 볼 수 있겠지요?
건강한 모습으로 귀환하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양평에서 계정.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8 [셈나후기]나에게 술을 달라~~ [2] 나니 2004.04.20 712
237 [발제문]스튜어트홀의 문화이론- 제1부 2장 file 나니 2004.04.19 991
236 2회 문화분과 모임 공지 [1] jinboedu 2004.04.18 650
235 [진보교육] 문화분과 첫 모임 보고 [5] file jinboedu 2004.04.14 695
234 문화분과 첫 모임 공지 [1] jinboedu 2004.03.30 620
233 문화분과 사업기획안 [1] file 문경 2004.02.23 644
232 사업기획안에 대한 멘트 김계정 2004.02.12 595
231 문화분과 사업 기획안 [1] file jinboedu 2004.02.10 665
230 문화분과 모임을 하루 앞당겼음 해요. 문경 2004.01.28 558
22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문경씨 보세요) 김계정 2004.01.05 567
228 문경씨.... 김계정 2003.10.25 566
227 문화분과 세미나 일정공지 [2] 문경 2003.10.21 697
226 세미나 일정을 잡아요~ [1] 문경 2003.10.20 526
225 문화분과 모임은 언제 하죠? 김계정 2003.10.08 562
224 정말 오래간만 [1] 문경 2003.09.25 2204
223 21일 5시 세미나 맞죠?(발제문입니다) file 김계정 2003.09.18 599
» 멕시코 칸쿤에 간 문경씨.... 김계정 2003.09.15 645
221 Re..아 그렇군요 문경 2003.08.28 565
220 제가 대중문화의 패러다임입니다.... 김계정 2003.08.27 575
219 9월 21일 세미나 내용과 발제자 문경 2003.08.25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