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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담론과문화] 코난의 별별이야기

2013.10.10 19:39

진보교육 조회 수:662

[담론과문화] 코난의 별별이야기

나의 클럽활동(CA) 운영기 - 코스프레와 영상제작반

코난 / 진보교육연구소 연구원

교사 생활은 1년 단위로 바뀝니다. 새로운 1년을 계획하면서, 주요 관심사는 어떤 행정 업무를 하게 될지, 몇 학년 수업을 하게 될지, 담임을 할지 말지 등입니다. 이 때 어찌 보면 중요하면서도 사소하게 다루어지기도 하는 것이 어떤 클럽활동(CA)을 할 것인지의 문제입니다. 교직에 처음 발을 들여 놓고 익숙하지 않은 수업 준비와 생활 지도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CA반을 하나 맡아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해서, CA반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운영하지 못했습니다. 과학교사이다 보니 과학 실험반 등을 할 수도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실험을 좋아하지 않았고, CA는 무조건 외부로 나가는 것이 좋다는 등의 이야기를 듣고 과학탐방반을 맡아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식으로 4년 정도 시행착오를 겪다가 처음으로 아이들과 즐겁게 운영하게 된 반이 코스프레반이었습니다. 그 당시 코스프레가 유행할 때라 학교마다 그런 CA반이 하나쯤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스프레라는 것이 주로 좋아하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복장을 직접 만들어 입는 활동이라서, 만화에 대해서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직접 옷을 만들 줄 알아야 가능한 활동입니다. 저는 당연히 옷 만드는 법은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젊고 만만해 보여서인지, 코스프레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 몇 명이 CA반 창설을 위해 저를 찾아왔습니다. 학생 3명이 모든 운영은 자기들이 다 알아서 할테니까 지도교사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인연으로 이후 저는 학교를 옮겨가면서 5년 동안 코스프레반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한 일이라고는 출석 체크하고 같이 물건 사러 가고 칭찬해 주고 공감해 주고 함께 있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화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코스프레를 하기로 정한 만화를 본 적이 있고 대화가 어느 정도 통한다는 것이 도움이 되기는 했습니다. 그 때 아이들이 했던 코스프레 만화로 건담 SEED, 포켓몬스터, 블리치, 나루토, 아스피린, 그냥 공주옷 등이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그 학생들은 학생 모집부터 옷 만들기 교육 및 제작을 스스로 맡아서 진행했으며, 그 와중에 자연스럽게 후배도 키우게 되어 연속성을 가지고 코스프레반을 운영하는 시스템이 갖춰 지게 되더군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 그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가 진짜 하고 싶어 시작한 일은 더 많은 능력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코스프레라는 것은 옷을 만든다고 끝이 아닙니다. 만든 옷을 서로 보여주고 공감하고 자랑하는 과정에서 큰 기쁨을 느낍니다. 그래서 코스프레 행사장을 다니기도 하고 학교 축제에도 참여했습니다. 공연을 하는 방식은 만든 옷을 입고 그냥 가장 행렬이나 패션쇼 식으로 왔다갔다 하기보다는, 복장을 갖추어 입고 만화 스토리와 주제가 등을 토대로 하나의 퍼포먼스를 수행하는 식이었습니다. 한 번은 학교 대표로 서울동아리학생 한마당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차도 없고 운전할 줄도 몰랐던 그 때 기묘한 코스프레 복장을 입고 분장을 마친 아이들과 함께 전철을 타고 서울동아리학생 한마당이 열리는 서울랜드에 갔던 일이 생각납니다. 소품도 많아서 나무로 만든 창이나 심지어 이불까지 등에 메고 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때 아이들이 잘해서 상을 받게 되면서, 저까지 덩달아 지도교사라고 교육감 표창을 받았더랬습니다. 그 표창 덕분에 나중에 연가투쟁 문제로 견책이라는 징계를 받았을 때, 불문경고로 징계가 낮아진 일도 있었습니다.

5년쯤 하다 보니 조금 지겹기도 하고 제가 직접 관여하고 잘 할 수 있는 다른 CA반을 맡아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친한 선생님께 코스프레반을 부탁하고 영상제작반을 시작했습니다. 전 학교에서 어떤 선생님이 축제를 겨냥한 영화를 제작할 때, 그 일을 도우면서 캠코더를 이용하여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 학교를 옮겨서는 축제 담당 선생님의 부탁으로 학교 축제용 영상 제작을 맡아서 찍어 보면서 영상 제작 전반에 자신이 붙었을 때 즈음이었습니다. 그 때 코스프레반을 맡아서 하면서 학생들에게 배운 것들이 새로운 CA반 운영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학생들을 별도로 모집했습니다. 영상제작에 정말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아이들을 뽑고 싶었고, 모집 과정 자체가 CA반 운영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동기가 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학기 초에 교실마다 영상제작반 모집 안내문을 붙이고 수업시간에도 홍보하고 실제 면접을 통해서 아이들을 선발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도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통해 학생을 떨어뜨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지도교사로서 필요한 다짐을 받아내는 것이 실제 면접의 중요한 역할이 되었습니다. 영상제작반을 해 보면 CA반 아이들이 촬영, 편집, 소품 준비는 물론 직접 출연까지 하게 됩니다. 자발적으로 모인 코스프레 아이들과는 달리 영상제작반 학생들 중에는 촬영이나 편집 등에만 흥미가 있어서 직접 출연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출연자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영상을 찍고도 창피하다는 이유로 상영을 반대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돼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따라서 학생 모집시에 영상제작반의 최종 목표(최소한 2개 이상의 영상을 완성한다)와 조건(상영회에 꼭 출품한다)을 제시하면 연말에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영상제작반을 운영하려면 기본 장비와 편집 프로그램이 꼭 필요합니다. 일단 촬영을 하기 위해 캠코더가 있어야 하고,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 성능 좋은 컴퓨터(동영상은 파일 용량이 매우 크며, 편집 프로그램은 빠른 성능을 필요로 합니다)가 필요하며 편집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처음에 영상제작반을 운영하고자 할 때 고민이 되는 지점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캠코더 2대(학교 방송반에서 대여)와 컴퓨터 2대(학교 실험실 컴퓨터와 캡춰가 가능한 전교조 지회 노트북 대여) 그리고 프리미어라는 편집용 소프트웨어로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캠코더는 DV 테이프 사용이 주종이어서, 영상을 캡춰(테이프에 녹화된 파일을 컴퓨터 파일로 옮기는 작업)하려면 캡춰가 가능한 컴퓨터가 별도로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캠코더 가격도 많이 내려가고 하드 디스크 방식이 대세가 되어 캡춰가 가능한 별도의 컴퓨터가 없이도 USB포트를 사용하여 디카처럼 영상을 컴퓨터로 옮길 수 있습니다. 또한 캠코더와 함께 편집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여 쉽게 배우고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장비가 항상 부족했기 때문에 3팀 정도로 운영하면서, 장비를 돌려가며 사용했습니다. 한 팀은 계획하고 한 팀은 찍고 한 팀은 편집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해 보면 불편할 때도 있지만 나름으로 잘 돌아갑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CA 시간 내내 집중해서 활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반은 놀고 반은 찍고 하는 식입니다. 장비 없으면 알아서 잘 놉니다.

처음 운영할 때는 거창하게 시작했습니다. 단편 영화 제작을 목표로 말입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더군요. 장비 사용법과 영상 편집은 가르치면 학생들이 금세 쉽게 배웁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무엇을 찍을지를 제시해 주는 일은 무척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처음부터 거창한 시나리오를 가져다 쓸 수도 없고 시나리오를 쓸 줄도 모르니 뭔가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연습 삼아 시작한 것이 CF 흉내내기나 패러디였습니다. 텔레비전 CF라는 것이 10~20초 정도의 짧은 분량이고 주제, 대사, 음악이 다 정해져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라 조금만 고치면 축제 홍보 영상 등에 재미있는 양념으로 집어 넣을 수 있는 영상을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시나리오나 콘티없이 조금만 준비하고 출연자만 결정하면 바로 찍을 수 있습니다. 짧은 CF 패러디를 직접 찍고 완성하고 나면 아이들이 촬영, 편집의 전 과정을 한 번 거치게 되면서 좀 더 어려운 작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 다음 단계로 한 것은 뮤직비디오 흉내내기나 패러디였습니다. 뮤직비디오는 노래 한 곡 분량이므로 시간은 대략 3~4분 정도이고, 배경 음악이 깔리기 때문에 대사를 녹음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찍어보면 알게 되지만, 소리 녹음이 의외로 어렵습니다. 영상은 캠코더 화면에 보이는 대로 찍히지만 소리는 잡음의 문제나 거리의 문제로 제대로 녹음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붐 마이크라는 것을 사용하고 TV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출연자들이 다 마이크를 별도로 착용합니다. 개콘을 보면 개그맨들이 얼굴에 마이크 붙이고 나옵니다. 학교 CA활동에서 마이크를 별도로 구비하여 촬영하기는 당연히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뮤직비디오 패러디는 소리를 녹음할 필요성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영상에 집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좋아하는 적당한 뮤직비디오를 학생들에게 직접 고르게 하고, 소품 준비, 출연자 선정 등 전 과정을 맡기고 진행 상황을 때때로 점검하면서 촬영이나 편집을 조금씩 도와주면, 아이들 스스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 때 재미있는 것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CA라는 상황의 약점이 여러 가지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촬영 장소를 마음대로 구하거나 이동하여 찍을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 대신 리어카를 사용하고 병원 장면은 보건실을 사용하고 기타 치는 장면에 빗자루를 동원하게 됩니다. 상황의 제약이 재미있고 기발한 응용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빅뱅의 거짓말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만 해도 웃음이 떠오르는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하면 1년이 대부분 끝나더군요. 그래서 실제로 영화를 제작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자유롭다는 것이 오히려 무척 막막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아무거나 찍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찍으라고 하면 무엇을 찍어야 할 지 몰라 고민만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어느 정도 주제나 소재의 한계를 정해 주면 문제가 좁아지고 분명해지면서 무엇을 할지 결정하기 쉬워집니다. 학교에서 시험 끝나고 자유 시간을 주면 대부분 핸드폰만 들여다 보게 되고, 휴일이나 방학에 자유 시간이 주어지면 PC방에 가게 되는 학생들이 많은 것도 비슷한 이유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은 많은 경험과 능력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단계를 넘어서서 많은 경험을 쌓고 자신의 소질과 흥미를 알게 되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스스로 해본 날이 오겠지요.

1년의 마무리는 언제나 그동안 만든 결과를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코스프레반의 경우 학교 축제에 하나의 공연으로 참여하기도 하고, 열심히 할 때는 학교 옆의 예식장을 빌려서 코스프레 반만의 별도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제작반의 경우는 그 동안 찍은 작품들을 모아서 학교 축제에 출품하여 전교생 앞에서 상영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 때쯤 되면 CA시간에만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고 평일에도 남아서 열의를 보이는 학생들이 생깁니다. 목표가 있으니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됩니다. 이렇듯 만든 성과를 외부로 표현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CA 활동에 강한 동기를 부여해 주고, 활동의 보람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렇게 5년쯤 영상제작반을 하다가 애니메이션 제작반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제작 원리가 과학적인 면이 있고, 요즘에는 캠코더는 없어도 디카 하나 쯤은 다 있다는 생각에 장비의 여유도 있을 것 같다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방학 동안 애니메이션 제작관련 책도 읽고 준비를 하다가, 곽노현 교육감 때 마침 진행되던 교육청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 당첨이 되어 장비와 강사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외부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장비도 구입해 주고, 강사가 CA 운영 프로그램까지 가지고 와서 CA 수업까지 해 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1년 운영해 보았는데 생각보다는 쉽지 않았습니다. 영상의 경우 아이디어만 있으면 직접 출연하고 학교에서 촬영하며 하루만에도 뚝딱 작품을 만들 수도 있지만, 애니메이션의 경우 모든 배경과 캐릭터를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짤막한 작품을 있는 그대로 흉내낸다고 해도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사 선생님과 함께 1년 동안 운영을 해 보고 지금은 포기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스포츠클럽 확대 정책(?) 때문에 모든 CA반을 스포츠 관련으로 운영하라는 지침 때문에 CA로 등산반을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미술 선생님이 축구반, 사회 선생님이 배드민턴반, 국어 선생님이 탁구반 등으로 말이지요. 스포츠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고, 스포츠를 정말 좋아하고 잘 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모든 CA반을 스포츠만으로 하라는 것이 교육부가 제 정신으로 내릴 지침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일이 생기기만 하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는 않고, 그저 땜질 대응에 허덕이는 관행이 언제나 사라질까요? 내년에는 이 황당한 지침이 사라져서, 전근을 간 새 학교에서 새 마음으로 뭔가 새로운 CA반을 구상하든지, 다시 애니메이션이나 영상반을 운영하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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