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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호 [현장에서] 더운 여름을 더 덥게

2011.10.12 12:25

진보교육 조회 수:1014

더운 여름을 더 덥게!

신선식 / 넙도분교장

‘더운 여름을 더 덥게!’ 입시폐지 대학평준화를 위한 여름방학 도보대장정을 제안했던 문구이다. 주위의 반대가 빗발쳤다. 더운 여름날 목포에서 서울까지, 그것도 아스팔트길을 걸어야 하는 종주가 가능하겠냐는 것이었다. 주변에서 “사람 죽일 일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았다. “차라리 예년과 같이 자전거타기를 해라”는 요청도 있었다. 집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부실한 다리, 아예 못쓰게 만들려고 해?”라고 난리였다. 그렇다. 내 무릎은 부실덩어리다. 관절염에다, 무릎 십자인대 수술까지 해서 솔직히 나도 자신은 없었다. 그렇지만 광주쪽에서 함께 하겠다는 젊은 동지들이 많아 힘을 얻어 추진하기로 마음 먹었다.
  더구나 입시폐지 대학평준화를 주장하며 2007년부터 3년 동안했던 자전거 타기는 한계가 있었다. 소수 몇 사람의 참여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뭔가 좀 더 대중적인 방안이 필요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하면서도 사회적으로 화두를 던질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 속에서 나온 것이 ‘걷기’였다. 종주만 아니라면 누구나 부분적으로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여름 뙤약볕 속의 도보대장정이라 더 진정성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함께 종주할 동지들을 찾다
소박한 마음으로 함께 걸을 종주자를 찾았다. 광주쪽에서 함께 하기로 한 5-6명의 젊은 동지들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 전남에서는 나 혼자 참여하리라 예상했다. 그래도 420명의 교사와 지역단체에 장문의 문자를 보내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함께 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생각해도 워낙 힘든 일정이라 다른 분들이 종주자로 참여하는 것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일부 구간이라도 함께 하는 것! 이것이 나의 조직 목표였다. 그런데 예상외로 중학생 5명, 여교사, 대학생 등이 함께 하겠다고 했다. 생각지 못했던 원군이었다. 아쉬운 점은 마지막에 광주의 젊은 동지들이 사정이 있어 함께 할 수 없게 된 것이었다. 입시폐지 대학평준화를 위한 미래의 희망이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대신 노동해방실천연대에서 활동하는 황정규 동지가 서울에서 내려왔다. 왜곡된 교육문제에 대해 몸으로 저항하며 실천하고 싶다고 했다.

드디어 힘찬 출발을 하다.
  7월 27일! 출발 전날 전교조 걷기 전도사인 김영효 샘이 도움 말씀을 주시기 위해 밤늦께 목포까지 오셨다. 대장정에 필요한 물품을 하나하나 점검해 주셨다. 막연하게 걷는다는 생각으로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부랴부랴 저녁 늦게까지 마트를 헤맬 수밖에 없었다. 7월 28일 아침 8시 30분! 목포교육청 앞에서 종주자 9명을 포함하여 30여명이 출발 기자회견을 하였다. 그런데 아쉽게도 기자가 없는 기자회견이라니! ㅜ.ㅜ 그렇지만 전교조 전남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의 지지와 기대 속에 힘찬 출발을 하였다. 서울까지 15박 16일의 500km, 과연 가능할까? 그러나 출발이 반이라고 하지 않는가? 한발씩 걷다 보면 어느새 서울이겠지. 나만 종주할 수 있다면 나머지 사람들은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50분 걷고 10분 쉬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그렇지만 잘 지켜지지는 않았다. 서로 격려하고 힘을 모으기 위해 휴식 후 출발할 때마다 구호를 외쳤다. 중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가 구호를 외치고 구호로 화답했다. 중학생들이 가장 자주 외쳤던 구호는 ‘입시를 폐지하고 대학을 평준화하라!’였다. 자신들의 조건이 반영되는 것인가...ㅋ 반면에 시민들에게 가장 호응을 받았던 구호는 대학등록금 폐지였던 것 같다. 이 역시 존재의 반영이지 않았을까? 구호가 끝나면 함께 손을 모아 ‘힘차게! 즐겁게! 출발!!’을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중간에 구간 결합을 한 분들이 있으면 모두 돌아가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소한 누구인지는 알고 함께 걸어야 할 것이기에... 물론 결합할 때마다 해서 쉬는 시간이 적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귀찮기도 했겠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같이 걷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는 알게 되는 것이기에.

걸으면서 느꼈던 어려움들
   걷기의 가장 큰 장애는 무더위였다. 가끔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었지만 큰 비는 신기하게도 우리를 비껴갔다. 그래서 차라리 비가 좀 왔으면 좋겠다는 푸념을 하기도 하였다. 더위로 가장 힘든 날은 3일째 나주-광주 구간이었던 것 같다. 우리는 매일 아침 6시에 출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그런데 아침부터 쨍쨍 내리쬐는 뙤약볕이라니...ㅜㅜ  더구나 중학생들은 전날 저녁 잠을 설친 상태였다. 예정보다 조금만 많이 걸어도 항의가 빗발쳤다. 학생이고 어른이고 나를 바라보는 눈에서 광선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다.
종주자와 당일 참가자들의 격차를 줄이는 것도 힘든 일이었다. 종주학생들은 빨리 목표지점에 도착하여  쉬고 싶어 속도를 내는 경향이 많았다. 반면에 여성동지들이나 당일 참가자들은 그 속도를 따라 잡기가 쉽지 않았다. 나중에 나의 역할이 제일 앞에서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될 정도였다. 빨리 걷는 것보다 함께 걷는 것이 중요했지만 무더위는 그런 생각을 빼앗아 가는 경우가 많았다. 함께 했던 분들에게 미안하다.
첫째 날부터 발에 물집이 생기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황정규 동지와 순천대 박명훈 동지가 특히 고생이 많았다. 황정규 동지가 바늘과 실로 외과적 조치(?)를 취했지만 두 동지는 한동안 절뚝거리면서 걸어 내 맘을 안타깝게 했다. 낙오를 걱정했던 나는 다행히 서울까지 가는 동안 물집이 잡히지 않았다. 나의 부실한 다리를 걱정해서인가? ㅋㅋ 유일한 여성 종주자였던 박은혜샘은 물집이 생긴 발로도 아픈 기색도 없이 서울까지 종주를 했다. 물집이 생긴 줄도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모든 발가락이 물집 투성이였다. 진짜 대단한 동지다.
  도보대장정 내내 맘을 졸이게 한 것은 교통사고의 위험이었다. 지역에 따라서는 교통경찰 차량이 따라 붙는 경우가 있었지만 없는 경우도 많았다. 학생들의 안전이 제일 걱정이 되었다. 날이 갈수록 피로가 누적되면서 사고 위험도 높았다. 황정규 동지의 헌신적인 노력이 참으로 고마웠다. 제일 뒤에 오면서 교통 통제는 물론 대열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를 하곤 했다. 내가 원칙적인 면을 지키고자 했다면 황정규 동지는 도보대장정 내내 어머니와 같은 세심함으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었다.

걸으면서 만난 희망들! 사람들!!
  종주자는 9명이었지만 입시폐지-대학평준화, 국립대 법인화 반대, 대학비정규직 철폐, 대학등록금 폐지에 동조하여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간 사람들은 엄청 많았다.
  먼저 각 지역에서 구간 참여자를 조직하여 지역 행사를 책임진 동지들이 있다. 방학 중이라 조직이 쉽지 않았을텐데 함께 걸을 사람들을 조직하고, 기자회견, 촛불문화제,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하여 우리의 뜻을 널리 알려주었다. 또한 종주자 및 구간 참여자들의 식사와 음료, 간식, 잠자리 등을 준비해 주신 고마운 동지들이다. 전남 교찾사의 백영호, 광주의 박고형준, 전북의 이동백, 논산지회장 원천식, 천안의 이영주, 충북의 최기호, 경기교육연대 ‘꼼’의 류제경, 과천의 이철호, 전국적인 상황을 총괄해 주신 김재석 동지들이다. 특히 전남 교찾사의 백영호 동지와 김성준 동지는 5박 6일간에 걸쳐 도보대장정 참가자들이 걷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알아서 꼼꼼히 챙겨주셨다.
우리 9명만 걸었다면 빨리 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훨씬 힘들고 맥 빠졌을 것이다. 매일 평균 30여명 이상이 함께 걸었다. 지역과 관계없이 뜻을 함께 하고 힘을 모아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전교조, 교찾사,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국본, 학벌없는 사회 각 지역모임, 지역 농민회, 민주노총 지역본부, 경기교육연대‘꼼’, 평등교육학부모회와 참교육학부모회 각 지역 모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해방연대, 사노위, 쌍용자동차, 유성기업, 서울대 공대위, 공무원노조, 대학노조, 교수노조, 그밖의 시민사회 단체 등등......그 분들이 바로 ‘입시폐지-대학평준화, 국립대 법인화 반대, 대학비정규직 철폐, 대학등록금 폐지’의 희망이 아니겠는가?  아직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세상의 변혁을 꿈꾸는, 교육 혁명을 꿈꾸는....
  함께 걷지는 못했어도 열렬하게 지지해 준 분들이 많았다. 집을 통째로 숙소로 내 준 전북의 교장샘, 전주, 대전, 천안, 평택, 수원, 과천, 청계광장 촛불문화제에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 각 지역 기자회견에 함께 해 주신 분들, 지나가면서 경적으로 호응해 주신 분들, 파이팅을 외쳐준 길 가던 시민들, 후원금을 주시던 일반 시민들..... 전국 곳곳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 주신 분들이 계셨다. 그렇기에 힘은 들었어도 외롭지 않았다. 시작은 힘들었지만 희망의 씨앗을 볼 수 있었다. 중학생을 비롯한 종주자들 모두 언제나 자부심을 갖고 더위와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희망의 씨앗들을 만나게 해주고 싹을 틔워줄 든든한 조직이 있었으면 좋을텐데....

도보대장정이 남긴 아쉬움들......
먼저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를 하면 좋겠다. 지금 되돌아보면 아찔한 순간들이 많았다. 경험 부족으로 체계적인 고민과 준비가 없었던 탓이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와 체계적인 준비과정이 있었더라면 더 넓은 범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교사 중심의 운동이 아니라 학생(중.고.대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운동 주체를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짜여진 일정에 맞추어 걷는데 급급하다 보니 정작 각 지역에서의 홍보는 부족했던 것 같다. 일반 시민 대상의 홍보는 부족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진행하였지만 각 지역 참가자들에 게는 그렇지 못했다. 그 분들과 입시폐지-대학 평준화 등 교육공공성 확보를 위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고민을 함께 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학생들이 많았던 서부팀의 특성상 깊이 있는 긴 시간의 대화가 힘들었다. 물론 뒷풀이 이후 지역 모임에서 진지하게 모색되었으리라 기대한다.
함께 했던 학생들을 고려한 프로그램들이 부족했다. 그래서 학생들은 힘든 것을 피시방 가는 것으로 극복하고자 했다. 물론 자주 가지 못해 불만이 많았지만.... ‘종주하는 학생들과 지역 학생들이 교류하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하는 뒤늦은 아쉬움이 남는다.

  15박 16일의 도보대장정! 끝나고 나니 방학이 다 끝나가고 있었다. 혹자는 “아쉽지 않냐?”고 하지만 부실덩어리 다리로 목포에서 서울까지 500km를 물집 하나 안 생기고 아무 탈 없이 갔다 온 것이 어디인가? 내가 참 대견하다. ‘무엇이든 시작만 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길은 있지 않을까?’하는 주제넘은 생각도 하게 되었다. 또 막내 아들과 제자와 함께 종주를 하는 중요한 경험도 했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다는 동지적인 연대감이 남아 있지 않겠는가?
  이제 9명의 종주자가 교육혁명을 위한 조그만 밀알 한 알은 뿌렸다. 앞으로 어떻게 싹을 틔우고 키워 갈 것인지는 모든 사람의 몫이리라
끝으로 나를 걱정하여 12일 이상 함께 해 준 사랑스런 와이프, 대장정의 성공을 기원하고 참가자의 건강을  염려해 준 전남 교찾사와 지인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남은 종주자들의 소감

목포에서 서울까지 400여 km를 걸어서 간다고 했을 때, 그냥 천천히 걸어가면 할 만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큰 착각이었다. 나주에서 광주 넘어갈 때의 그 땡볕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그렇지만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우리의 한걸음 한걸음이 밀알이 되길 바라며 서울까지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그리고 청계광장 촛불문화제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난 뒤 우리가 가는 이 길이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어 의미있고 보람있는 도보대장정이었다. - 대학생 박명훈

혼자 걷기를 하였으면 갈 수 있는 곳까지만 가고 말았을 텐데, 동생과 제자가 함께 하였기에 끝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촉박한 시간, 부족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 주어서 걷는 동안 외롭지 않았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한 번의 행사가 아닌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 조직을 통하여 고등학생, 대학생, 교사, 교수 등 실질적인 주체들이 함께 하여 내용도 더욱 채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 교사 박은혜-

걸었다. 걷고 또 걸었다.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6일간을 걸었다. 뚜벅뚜벅 한걸음, 한걸음 힘차게 걸었다. 이렇게 걸으면서, 잃은 것은 여름휴가지만, 얻은 것은 건강과 초콜릿 우유빛깔 피부였다. 그러나 건강삼아 걸은 것도, 남들이 다 하는 국토 순례를 하려고 한 것이 절대 아니다! 우리를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걷게 한 것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육문제였다. 도보대장정은 끝났지만, 만인의 삶을 옭죄고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신발끈을 단단히 묶고 전진해갈 때이다 – 해방연대 황정규

전국도보대장정을 하면서 나는 대학문제가 얼마나 심각하지 알게 되었다. 한번쯤은 해 볼 만한 경험인 것 같다. 15박 16일은 너무 길고 한 3박 4일 정도는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빨리 이런 대학서열화를 폐지하고 대학을 평준화하자. 서울에 있는 대학만 개발하지 말고 지방에 있는 대학도 개발하자. - 중2 박재후

목포에서 서울까지 정말로 걸어갈 줄은 몰랐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 그렇지만 살아오면서 그렇게 많은 박수와 칭찬을 받아 본 적이 없다. 걸으면서 만난 시민단체 분들이나 선생님들에게서 배운 새로운 경험은 내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좋은 추억이었다. - 중3 이재원

도보대장정 참가을 결정하고 나서도 어떻게 서울까지 가나 걱정을 했다. 근데 막상 해 보니 별로 힘이 들지 않았다. 서울에 도착했을 때에는 ‘벌써 끝났나?’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버지도 같은 생각이신 것 같았다. 그때 정규형이 둘 다 백두산까지 갔다 오라고 했다. 그렇게 까지는.... 이번 대장정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중2 신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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