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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소수인종 학생 프로그램이 공격받고 있다

2003.06.12 12:49

권봉 조회 수:1922 추천:166

2003년 5월 20일자 미국 CNN 인터넷 기사에 실린 내용입니다. 미국의 '소수인종차별수정조치(affirmative action)'의 내용으로서 미국 대학들이 실행해왔던 <여름 질향상 프로그램>이 우파 단체들의 공격에 의해 점차 변경되어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지난번 소개해 드렸던 콜로라도 주 바우처 제도 도입과 마찬가지로, 미 연방 대법원의 심사(미시간 대학의 사례)가 걸려 있다고 합니다. 출처는 http://edition.cnn.com/2003/EDUCATION/05/20/minority.programs.ap/index.html 입니다. 오역은 전적으로 역자의 무능 탓입니다.


소수인종 학생 프로그램이 공격받고 있다

(AP) - 소수인종차별수정조치에 반대하는 두 조직이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하여, 15개 이상 단과대학이나 종합대학들에서 소수인종 학생들에게만 열려진 여름 프로그램이 없어지거나 바뀌었다.

여름 질향상 프로그램을 바꾼 학교들은, 올해 초에 <평등한 기회를 위한 센터>와 <미국 시민의 권리 기관>으로부터 공식문서를 받은 30개 대학들 중에서이다. 두 조직은 그 프로그램들이 비-소수인종을 (역)차별한다고 주장했고, 그들의 공식문서를 통해 변화에 실패하게 되면 <시민의 권리를 위한 교육부 기관>이 채워넣을 뿐인 형식적 불만들만 가져올 거라 경고했다.
최소한 몇몇 학교는 그 문서의 영향을 인정했지만 나머지 대학들은 그러지 않았다. 세인트 루이스 대학은 소수인종을 돕는 그 프로그램들이 "적법하다"고 옹호하며 그 조직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 학교는 또한 미시간 대학 admissions polices에 대한 제소판결이 이번 학기 말에 날 때까지, 미 연방대법원이 설정한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 조직들이 접촉한 학교들 중에, 프린스톤 대학은 여름 질향상 프로그램들 중 하나의 제공을 멈출 것이라 말했고, 매사츄세츠 공과대학과 아이오와 주립대학은 모든 인종의 학생들을 포함하도록 프로그램들을 변경하고 있다.
아이오와 주 대변인 브라이언 메이어(Brian Meyer)는 타대학에서 온 소수인종 학생들이 아이오와 주립대학(ISU) 교수진으로부터 배웠던, 10년째 된 농업 연구 프로그램이 이번 학기에는 평소처럼 유지될 거라 말했다. 하지만 그 공식문서에 대한 답변을 통해, 아이오아 주는 2004년에는 비-소수인종들을 포함하도록 그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계속될 것이고, 우리는 기준들을 넓힐 것이며, 확실하게도 우리는 여전히 농업과 생명과학에 관심있는 소수인종 학생들을 고취시켜 낼 것이다. 하지만 단지 그런 학생들에게만 맞춰나가지는 않을 것이다."고 메이어는 말했다.
<미국 시민의 권리 기관>의 본부인 캘리포니아 법률 사무 감독관 에드워드 블럼(Edward Blum)은 아이오와 주나 다른 대학들이 그들의 정책을 바꾸는 게 그리 놀랄 게 아니라고 말했다. "내 생각에는, 이 학교들이 '이처럼 어떤 걸 지속해도 잃을 건 많되 얻을 건 적은 걸 우리가 갖고 있구나'하는 말을 한다면 괴롭히는 걸 그만둘 수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 조직들은 아직도 여름 프로그램들을 신청하는 대학들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정리할 것인지 여부는 대법원이 미시간 사례를 판정한 후에 결정할 거라고 말했다. 버지니아 주 스텔링 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는 <평등한 기회를 위한 센터> 상임 고문변호사 로저 클레그(Roger Clegg)는 심지어 미시간 대학이 그 사례에서 이긴다 할지라도, 여름 프로그램의 상당수는 차별적이라 여길 수밖에 없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팰리포니아주 클레어몬트 지방에 위치한 히스패닉계 옹호 단체인 토마스 리베라 정책 연구소의 대표 해리 페이천(Harry Pachon)은, 그 프로그램들을 궤도이탈시키려는 조직된 시도는 정반대의 결과를 낳을 거라 주장했다. "그들이 모르는 건, 여름 질향상 프로그램이 청원하고 있는 미국 교육 시스템에 근본적인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페이천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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