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원샘, 김진철 샘 못가서 죄송합니다.
결혼식에 보고 대의원대회 가도 됐었는데... 아쉽군요. 꼭 가서 듬뿍듬뿍 축하해주고 싶었거든요. 대의원대회의 절정은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였습니다. 그래서 '이럴 줄 알면 보고 오는 건데..' 그랬죠.
'니 머리 못깍고 남 먼저 챙겨주냐?'는 놀림 받을 것이 조금은 '기대'도 되었었는데 말이죠. 그런 말에 멋지게 한 방 먹여주려고! 하하.
류경원샘이 얼마나 이뻤을지 상상만 해야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래도 사람보다 '돈' 이라는 김진철 샘의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여서 축의금은 전달했습니다요 ^ ^
두 분 서로 의지하고 끌어주고 끌어가며 열심히 활동하고 사랑하며 사실 꺼라 믿을 께요.
결혼제도에 대해 순간순간 '좌절'하기도 하겠지만 잘 극복해내시겠죠?
그럼, 두 분다 다정한 모습으로 연구소에 자주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추카추카추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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