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특성화 우수대학 27개교 선정
- 『선택과 집중 』지원으로 대학 특성화 적극 유도 -
□교육인적자원부(장관 안병영)는 2004. 9.17일, 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한 ｢2004년도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의 평가결과에 따라 특성화 계획 및 실적이 우수한 27개 대학에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계획에 따라 지방대학에 대한 여러 재정지원 사업을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으로 단일하게 통합 지원하는 형태에 대응하여, 수도권 국․공․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이 사업의 특징은
◦ 작년도와 달리 산학협력단 설치, 교원확보율 50% 이상 등 사업 참여조건을 신설하여 기본요건을 갖추지 못한 대학은 신청을 제한했으며,
◦신청한 모든 대학에 지원하던 방식을 「선택과 집중」에 의한 선별 지원으로 전환하여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대폭 지원하는 반면, 탈락한 대학에 대하여는 지원을 하지 않도록 하였다.
◦평가에 있어서는 대학규모에 따라 여건이 비슷한 대학들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하여 학생수 기준(1만명)에 따라 대규모대학과 중․소규모 대학으로 구분․평가하였으며,
◦특히,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여건 개선을 적극 유도하기 위하여 교원확보율의 평가 반영 비중을 대폭 상향 조정(10%)하고, 학생정원 감축을 평가항목으로 추가(10%)함으로써 대학 구조개혁을 적극 유도하였다. ※ 학생정원 감축 : 서울대, 성균관대 등 12개교에서 909명 감축
□평가과정을 보면,
◦평가항목은 크게 특성화 추진 영역과 정책 유도 영역으로 구분하고, 특성화 추진 영역(65점)은 별도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하고, 정책 유도 영역(35점)은 교육부 각 담당부서에서 평가하였다.
[붙임 1] 2004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 평가항목
◦우수대학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관련 전문 교수를 중심으로 평가위원회(위원장, 이기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前 서울대 총장> ; 총 19명)를 구성하여 2개 소위원회별로 서면평가 및 질의․응답평가를 실시하였으며,
※ 대규모 대학 소속 평가위원은 중․소규모 대학 평가,
중․소규모 대학 소속 평가위원은 대규모 대학 평가 실시
[붙임 2] 평가위원회 명단
◦ 또한, 평가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각 소위원회별(9명) 평가위원의 평가점수 중 최고와 최저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7명)의 점수를 평균하여 해당 대학의 평가점수를 산출하였다.
□금년도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의 평가 결과,
◦수도권 대학 전체 72개교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62개교 중 평가결과에 따라 27개교가 지원대상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 대규모 대학의 경우,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을 위한 융합기술기반 핵심소재분야의 글로벌 리더 양성’ 과제를 제출한 한양대 등 11개교가,
- 중․소규모 대학의 경우에는, ‘미래 항공우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통합 교육시스템 구축’ 과제를 제출한 한국항공대 등 16개교가 선정되었다.
[붙임 3] 2004년도 선정 대학 및 사업명
[붙임 4] 대학별 지원 예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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